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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명확하진 않다.
"아내를 그래서 찾았는지 안 찾았는지 명확하지 않다. 꿈일 수도 있고 생시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엔딩을 던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게 맞다 혹은 틀리다고 할 수 없다. 정답은 없다. 수학공식처럼 답이 떨어지는 영화는 아니다. 보는 관객들이 느끼는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작가주의 영화를 계속 하고 있다.
"작가주의 영화 감독은 존중해야한다. 이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달라도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걸 인정해줘야지 따지고 들려고 한다면 차라리 안하는 게 맞다. 나랑 달라고 맞춰서 함께 찍어야한다. 모든 의미를 다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시나리오를 보고 느낀 대로 연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업영화와 드라마도 병행한다.
"드라마도 하고, 상업영화도 하고, 저예산 독립영화도 하는데 어떨 걸 하느냐에 따라 마음은 다르다. 드라마나 상업영화의 기자간담회나 인터뷰를 하면 바로 내 생각과 뜻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독립영화는 그렇지 않다. 홍보를 해도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 같지 않아 안타깝다. 독립영화는 파도가 치는 바다에 쌓은 모래성 같다. 애써 만들었는데 파도 한 번에 사라지거나 무너지는 모래성같다. 오래 두고 볼 수도 없고…. 파도 안 치는 곳에 모래성을 계속 쌓는다면 많은 분들이 봐주실까."
-올해 계획은.
"유승호랑 찍은 영화 '김선달'이 개봉을 하고, 영화가 될지 드라마가 될지 아직 결정을 못 했는데 다음 작품을 바로 선택할 것 같다. '김선달'은 내가 타이틀롤도 아니고 워낙 잘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개봉하는 게 부담이 덜 된다. 뭔가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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