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윤계상 "찌질했던 어제 청춘, 어른 돼가는 오늘 청춘"~~~정말 사랑을 시작해도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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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8 15:21 조회수 : 81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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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정훈(윤계상 분)은 연애가 두렵다. 마이너스 통장에다 카드론은 필수이고 직업은 언제 백수가 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기간제 체육교사인 자신의 현실에 연애는 사치니까, 여자를 사랑하기가 겁이 난다. 전 여자친구 결혼식에서 만난 시후(한예리 분)와 먼저 '몸친'이 되고 사랑의 감정을 느낀 후 '맘친'이 되려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을 하곤 한다. 정말 사랑을 시작해도 괜찮은 걸까.
배우 윤계상은 그런 정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고 했다. 자신 역시 그런 20대를 지나왔다고 고백하며 그 시절 깊이 고민했던 순간들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국민 그룹 god의 멤버로 거대 팬덤을 거느리고, 절정의 인기를 누렸지만 "뭔가를 책임지려는 여느 찌질한 20대 남자와 다를 바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그 나이 때 사랑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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