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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행 공포물 & Exoticism 수작 대륙별 정리
상세 내용 작성일 : 17-08-21 21:31 조회수 : 328 추천수 : 0

본문

********* 여행 공포물 & Exoticism 수작 대륙별 정리 (16년 1월 총정리) ***********


* 유럽

 

1. 호스텔

슬로바키아의 브라티 슬라바를 겨냥한 여행 공포 고어물. 
하지만, 영화에서 슬로바키아 여성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은 가슴을 성형한 러시아 or 체코계인것이 조금의 단점.

 

2. 쉬라인

폴란드 배경의 공포물.
네오나치의 성지로 일컬어지면서도 100개가 넘는 다양한 민족이 융화된 러시아 보다도 자의식이 강한 슬라브 족인 폴란드 &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근 여행 공포물의 표본을 제시하며 여행 공포물로서의 점수는 높게 주지만 공포 영화 구성적 완성도는 높은 편은 아님.


3. 케이지드

유고슬라비아에 자원 봉사간 프랑스 출신의 납치된 처녀가 준수하긴 하지만 노출 씬 제로임.
벗길려다 마는 점이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주는 점은 차지하고서도 가장 최근에 벌어진 살벌한 전쟁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있는 유럽의 화약고 지역의 여행물이니 기본이상의 점수는 되는 듯.


4. 다크 아워

개방과 동시에 블루칩으로 떠오르고있는 모스크바 배경의 SF 공포 액션물.


5. 어밴던드
영국의 여성이 러시아서 겪는 공포물. 지형적 분위기적 공포.


6. 세르비아 필름.
여행 공포라기 보다 세르비아의 전직 포르노 배우가 옛 여정을 몽환적으로 돌이켜가며 환상과 퇴폐를 넘나들며 도그마와 투쟁하며 고어텍스를 찍음.


7. 프라이트 나이트 2
드라큘라 백작의 크리슈나인 블라드 체페슈의 고향 루마니아에 교환 학생으로 간 미국 학생들의 공포물.


8.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공포는 아니지만 Exoticism이 무엇인가를 가슴에 각인시키는 감동의 수작.
편지와 반지가 생명체가 있는듯. 추억을 양식으로 인물들을 끌어들임.
유럽 최고의 곡창 지역인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밭의 장엄한 풍경과 음악.
우크라이나 출신 유진 허츠의 우크라이나 스타일 잉글리쉬인 우클리쉬의 맛깔스런 간지 발음과 호빗의 명연.

 

9. 테이큰.
딸이 아르메니아 계열 포주 조직에게 납치되어 창녀로 팔려가는 여정을 액션으로 풀어냄.
2편은 유럽과 아시아가 어우러진 터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Exoticism 액션 수작.


10. 유로 트립.
암스테르담에서 브라티 슬라바까지. 유로 횡단 열차를 즐기는 섹시 코믹물.
중간에 10달러로 브라티 슬라바에서 여자들사이에 황태자처럼 구는 찌푸려지는 미국 or 마샬플랜 지역에서나 보이는 묘사가 현실감을 약간 들어내 버리는 단점도 있슴.
코미디에 정확한 환율 적용과 현실감 비유는 감상에 무리일수도.

 

11.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 러시안 돌
프랑스 감독의 스페인 교환 유학생 시절 이야기를 다룬 Exoticism 멜로의 최고봉.
1편은 스페인 유학. 2편은 러시아 쌍 뻬쩨르부르끄에서의 미국 친구와 러시아 발레단 출신의 여성의 만남을 표현했슴.
UNESCO에서 도시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빼쩨르부르끄의 도시와 문화 유적 묘사보다는 영화 제작 시대에는 이미 없어져버린 공산주의 집단 아파트에서 일류 발레단 무용수가 생활하며 서구대학생들이 러시아 발레단에서 애인을 똑같이 생겨서 못찾겠다는 곳곳에 간간히 동유럽에 대한 비하가 숨어져 있기도 함.
현실과 정치관 적인 면을 출장 보내놓고 감정선으로만 본다면 Exoticism 멜로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슴.

 

12. 비포 선셋 & 선라이즈
프랑스의 줄리 델피와 에단호크가 이탈리아 많은 지역, 런던, 쌍 빼쩨르부르끄, 부다페스트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어떤이들은 주저없이 최고라 꼽는 여행자의 도시 파리에서의 하룻밤을 묘사한 Exoticism & 여행 멜로의 교과서 적인 작품.
선셋에서의 감정선을 차지하고도 선라이즈 에서의 줄리 델피의 니나 시몬 모창을 보며 미소짓는 에단 호크의 연기는 남녀의 사랑을 넘어 인류애적인 그윽함마저 묻어나는 인생 그 자체를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슴.

 

13. 캣 런

(이동 경로) 몬테네그로 => 동 세르비아 아드리안 해변 => 이탈리아 연안 70km 근방 해변의 섬 => 영국 => 안도라 공국 => 프랑스 리옹 => 몬테네그로.

(구사 언어)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몬테네그로 스타일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스코틀랜드어,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프랑스어, 안도라 스타일 스페인어.

몬테 네그로 (검은 산이라는 뜻) 해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동유럽의 쫙빠진 비키니 여성들에 둘러쌓여 Exoticism 로망 가득한 전개로 시작하다 뜻밖에 의문의 여성을 통해 사건에 휘말리며 유럽 천지를 휘집고 다니는 Exoticism 액션 숨겨진 명작. 다양한 언어와 단일 영화 사상 최장의 이동 반경 여기에 8mm 처럼 스너프필름을 추적하는 형식에 고급 콜걸들의 매춘 퇴폐 소재를 섞고 "F학점 첩보원" 처럼 B급 스파이 액션을 뒤섞은 인종과 문화의 파렛트인 유럽에서만 가능한 여행 & Exoticism 매니아 영화 수작.

 

14. 하드 데이 (The Expatriate, 2012)

(이동 경로) 엔트 워프 {벨기에} => 브뤼셀 {벨기에} =>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구사 언어) 크로아티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영어, 루마니아어.

거대한 음모에 얽힌 전직 CIA 요원 출신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여행지의 이국적인 풍경과 선 굵은 액션과 스릴이 오묘한 박진감을 유발하는 작품.

비교 대상인 테이큰에서의 리암 니슨이 용쟁호투의 브루스 리 처럼 화려하고 일당백의 호쾌한 (너무 화려해서 일반인들의 대리 만족은 높으나 현실적 감정 몰입은 힘든) 액션이였다면 하드 데이의 아론 에크하트는 브라질의 그레이시 가문처럼 처절하고 현실적인 몰입도 높은 액션과 화려함이 빠진 빈자리를 채워줄 뜨거운 희생에 가까운 가족애를 보여줌. 

주의 할점은 올가 쿠릴렌코의 팬이라면 007에서 보여준 그녀의 화려한 액션씬만을 기대하고 본다면 영화 내에서의 분량과 비중이 작음.

서유럽의 화려하고 세련된 건물과 동유럽의 웅장한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액션을 떠나서도 Exoticism 유럽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숨은 걸작. 이 점 만으로도 전개의 다소 산만함을 잠재울 요소로는 충분함.

 

15. 겟 어웨이

이제는 늙어버린 에단 호크가 동유럽의 심장 불가리아 소피아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치는 GTA나 그란투리스모에 가까운 게임 스러운 도심 레이싱 영화. 폴 워커의 "비히클 19" 처럼 차안에서 펼치는 스피드 감과 필실패쇄공포 분류, 그리고 이국적인 Exoticism이 합쳐진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조금 무난한 작품. 다만, 깨고 부수고 달리는 오락성만은 부서진 차량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엄청난 만큼 오락성과 볼거리는 보장함. 셀레나 고메즈가 불연듯 출연하며 에단 호크의 액션물 노병으로서의 황혼을 마무리하는 듯한 영화에 감초로서 기름을 치지만. 셀레나가 앞뒤 설명없이 불가리아에서 불가리아어도 아닌 영어를 남발하며 맥 가이버 처럼 모든 지식에 만능인 설정은 밀실패쇄 장르만의 한정된 (거기에 차량 안) 장르에서의 무리한 설정의 속도감으로 보여 현실성을 조금 일그러뜨림. 불가리아 경찰차 역시도 실제와 다르며 끼릴 문자가 아닌 영어로 "Police" 만 표기되고 영어를 남발해 몇몇 아쉬움은 남기지만 동유럽의 밤거리를 차량을 마음껏 깨부수며 달리는 시원함과 선굵은 Exoticism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임. 밀실패쇄 Exoticism 레이싱 액션 이라는 차후에 좀 더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새장을 어느 정도 성공스럽게 개시했다는 부분 만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작품.

 

16. 엔드 오브 디 어스 (Afflicted, 2013)

(이동 경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 파리 {프랑스} => 베르나차 {이탈리아}

(구사 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1년간 전 세계를 여행해 자신의 블로그 "앤드 오브 디 어스"에 올리려는 미주 대륙의 청년들이 소재이기에 Exoticism에 충실하며 그 와중에 유럽 현지에서 프랑스 흡혈귀 여성에게 감염이 시작되는 여행 공포물의 장르로도 손색 없는 작품.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인해 행오버 류의 최근 긴박한 유머 영화에서 보여주는 옆에서 보는 듯한 인상은 Exoticism을 부각시키며 "컨트랙티드"에서 보여지듯 흡혈귀로 전이되는 과정에서의 분위기의 심각성은 여행 공포물의 장르로서도 괜찮은 작품.
굳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이라는 로망스어군 대표 3나라를 선별하며 공포스러움을 연출하는 도구를 질병으로 그린 이유는 "프랑스인의 병" 으로 알려졌던 스페인 & 프랑스 군인들과 이탈리아 항구 여성들 사이의 전쟁 와중에 벌어진 문란한 관계로 탄생해 프랑스 인들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질병인 매독을 비유하는 의도로 비춰질 수 도.

 

17. 언더 더 스킨 (Under The Skin, 2013)

(배경) 스코틀랜드 {지구}

(이동주체) 외계인 여성

스코틀랜드라는 영국 안의 또 다른 공동체의 정갈하며 이국적인 풍경과 긁어내리는 듯한 독특한 뉘앙스의 스코티쉬 발음이 Exoticism의 충실도를 다듬어주는 실험작.
크리스 커닝햄의 비요크 뮤직비디오 같은 싸이버 펑크 장르의 잃어버린 아이덴티티 숨바꼭질 놀음.
브라이언 이노 & 데이빗 보위와도 작업했던 미니멀리즘 클래식의 대가 필립 그래스의 음악 같은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굉음의 음산함 현악 배경음.
3대 싸이버 펑크 소설인 아서 C. 클락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영화화하며 스탠리 큐브릭의 연출 못지 않게 시대를 앞서가는 특수효과로 인간계를 경악시킨 더글러스 트럼블을 연상시키는 의미 심장하게 정지된 미쟝센. 
여성성의 본질과 섹슈얼리티를 스코틀랜드 남성들의 폭력과 외로움, 소외감, 공격성, 강간욕,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드는 숙명적인 도그마까지.
여행 공포에서의 관객과 영화 주체에서의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관점에 있어선 새로운 시도의 Exoticism 작품.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던 남자들이 외계인 여성에게 유혹당해 겪는 공포가 아닌", "외계인 여성이 스코틀랜드 남성을 만나며 섹슈얼리즘과 인간의 욕구 그리고 도시가 주는 이국적인 Exoticism과 섹슈얼리즘에 결부되는 인간의 원초적인 공격성과 피해자 논리를 느끼며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싸이버 여행 펑크적 Exoticism인" 독특하고 양방향 의미 함축이 가능한 획기적인 Exoticism 실험작.
다만, 천애의 몸매 소유자인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배우의 몸매까지 이질적으로 망가뜨리고 느린 전개를 하며 지나친 상징과 은유로 그녀를 크레딧에 내세운 Exoticism 여행 SF 공포 장르에 모두 속하는 것치고는 비쥬얼과 박력을 지닌 속도 빠른 카타르시스를 원한 팬들로서는 아쉽고 스마트 시대에 맞지않는 아날로그 철학적 대작지향주의는 범관객 주의를 표방하는 늘씬하고 신비로운 여배우들과 흉폭하고 처절한 클라이막스를 지닌 헐리우드 여행 공포 작품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는 평가 관점의 경중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 싸이버 Exoticism 여행 SF 펑크 작품.

 

18.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2011)

(이동 경로) 트란실바니아 {루마니아} => 우작 고크텐 {터키}

(구사 언어) 영어, 루마니아어, 라틴어.

마블의 다크 인기 히어로이지 수많은 팬을 거느린 캐릭 중 하나인 간지 좔좔 고스트 라이더를 Exoticism 가득하고 스딸린식 고즈넉한 양식과 중세의 웅장한 건물들이 숨쉬는 동유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액션작품.
액션 매니아들의 실망 섞인 푸념은 뒤로하고 Exoticism과 여행 공포의 장르로 돌리고 좁혀 평가하면 만점에 가까운 수작임.
특히 저평가된 포인트는 슬라브 민족에게 포위당한 형국의 지도에서 유일하게 라틴어족 로마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역사 의식과 고스트 라이더 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밀 현역으로 역사에 실재 존재한 굵직한 공포 위인을 2이나 (블라드 체페스 & 엘리자베스 바토리) 거느린 나라가 배경인지라 마블의 간판인 고스트 라이더의 다크 이미지가 묻힐걸 염려해 영화 초반 지명 소개에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가 아닌 "동유럽"이라 희미하게 표기해 루마니아어를 모르는 액션 매니아들에게는 리얼리티와 여행 공포에 있어서의 Exoticism이 주는 대리 체험을 조금 깨뜨리는 효과를 준 점이 큰 듯함.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릿다운 루마니아 간호사에게 "Eshti frumoasa."를 내뱉으며 간간히 튀어나오는 루마니아어와 암흑의 수도승들이 토굴같은 촘촘한 트란실바니아의 유적과 터키의 황량하고 을씨년스런 우작 고르텐 고원에서 이제는 사양된 라틴어 주문을 외우는 장면들은 여타 초능력 히어로 물과는 겪을 달리하며 Exoticism과 여행 공포의 장르로도 다크 히어로물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모티브를 제공한 작품.
이런 모든 점을 종합해 보건데 드라큘라를 영웅으로 만든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선택은 압권이였고 그 장소를 전설적인 실존 인물의 발자취 잡는 형식이 될걸 우려해 동유럽이라고 막연히 표현한건 압권이었으며 블라드 체페스를 유명하게 만든 전투의 장본인인 터키에서 라틴어로 외우는 주문은 Exoticism의 사실성 부여에 큰 요소 중 하나인 역사성과 당위성의 요소도 빼놓지 않은 수준작임을 보여줌.
단점을 굳이 꼽자면 현지에서 영어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 점이 있지만 Exoticism과 여행 공포라는 하위 장르에 이제는 메이져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된 마블 다크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합칠 수 있다는 이정표를 제시한 점과 매드맥스 2를 연상시키는 우작 고르텐 도로에서의 화끈한 Exoticism 레이싱이 주는 스릴 만으로도 충분히 커버되는 단점임.

 

19. 체르노빌 다이어리 (Chernobyl Diaries)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을 여행하는 미국인 패키지 관광객이 겪는 Exoticism 여행 공포.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처럼 대작지향주의는 아니며 Exoticism 여행 공포의 기본에 충실한 작품.
어느 정도의 평타와 유효 적절한 Exoticism이 어우러지지만 지나친 영어의 남발과 출처가 어수선한 설익은 공포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Exoticism의 기대치가 가장 높아야만 되는 우크라이나 배경치고는 약간의 미흡함을 느끼는 소수 팬들이 생길 가능성도 있슴.
하지만, 늘씬하고 화려한 외모의 현지인들과 을씨년스런 풍경에 고즈넉한 평야의 드넓은 해바라기. 거기에 아름다운 흑해가 어우러지는 Exoticism 여행 공포 장소 헌팅에는 천애의 조건을 갖춘 Exoticism 공포의 성지 동유럽.. 거기에서도 뭔가 다른 로망이 있다는 우크라니아를 다룬 몇 안되는 기본에 충실한 여행 공포라는 점에 무난한 합격점을 부여하는 팬들이 다수일 듯.

 

20. 히트맨 No.2 : 살인면허 (Interview With a Hitman)

게임 원작이자 우크라이나 미녀 올가쿠릴렌코와 소련의 군용헬기라는 Exoticism 유전자 철철 넘치는 소재로 엮어낸 히트맨의 프리퀄 작품. 프리퀄이지만 프리퀄은 아닌 프리퀄로는 실패작이지만 Exoticism 으로 나름 선방한 작품.
작품 배경은 2013년 이후로 Exoticism 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부쿠레슈티 배경이며 Exoticism 매니아들이 부쿠레슈티에게 바라는 모든 허황되기까지한 황량하고 폭력적인 자극적인 이미지로 왜곡된 Exoticism을 위한 Exoticism을 보여줌. 
이미 데스레이스로 게임이나 만화 원작의 메이져 액션작의 프리퀄 전문 배우로 굳어져가는 루크 고스가 열연한 작품이니 B급 프리퀄이 될 작품을 B+급 Exoticism 액션으로 바꾸는 루크 고스의 마법을 Exoticism의 떠오르는 성지인 부쿠레슈티라는 양념으로 판을 짜기는 안성맞춤인 작품.

 

21. 히트맨: 에이전트 47 (Hitman: Agent 47, 2015)

(이동 경로)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 베를린 {독일} => 싱가폴 {싱가폴}

(구사 언어) 영어, 독일어.

유명 게임을 영화화한 히트맨의 실질적인 2편. 1편이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녀 올가 쿠릴렌코가 자아내는 퇴폐적인 Exoticism 미 였다면 이 작품은 극중 스리랑카 혼혈 컨셉 (실제는 유대계)의 런던 미녀 한나 웨어의 날카롭고 선 굵은 강인함에서 오는 이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 속도감과 화려한 액션은 정교하기 보다는 투박하지만 도시간의 유기적인 Exoticism 부분에서의 매끄러움은 속도감있는 전개와 투박한 액션으로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나름 준수한 작품.
중화권 인기 미녀 안젤라 베이비의 출연 역시 서양 뿐 아니라 동양의 Exoticism 액션 매니아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엔 만족스러운 작품.

 

22. 찰리 컨트리맨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2013)

(이동 경로) 시카고 {미국} =>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구사 언어) 영어, 루마니아어.

죽은 어머니의 뉴에이지 스러운 유언으로 환락과 낭만의 정점의 유럽의 배꼽 도시 부다페스트가 아닌 유럽의 배출구가 되버린 부쿠레슈티를 무작정 여행하는 최근 보기드문 Exoticism 수작.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의 "트루 로맨스" 같은 범죄와 스타일이 잘 가미된 범죄 여행 Exoticism 로맨스 물. 영화의 초반부투버 시카고의 으리으리하고 밝은 광경보다는 발전과 그늘이라는 "터널 앤 브릿지" 가 자아낸 하층민들의 서브 컬쳐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화려하고 발빠른 Exoticism 감성으로 담아낸 부쿠레슈티 관광홍보 영화에 가까운 루마니아를 다룬 영화로는 가장 Exoticism 계졀에서 성공적인 수작. 
영화 내에서는 "부쿠레슈티 보다 부다페스트를" 부르짖지만. 문화가 다른 곳에서 익히 달려오는 언어적 이질감과 개발도상국의 천편일률적인 불친절한 서비스 마저 아련한 과거의 향수와 Exoticism이 보여줄 수 있는 고즈넉스럼으로 어우러져 영화가 끝날 즈음에는 자연히 "부다페스트 보다 부쿠레슈티"를 떠올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한편의 부쿠레슈티 관광 홍보 cf 느낌의 수작.
과거 헤드윅과 몽상가들의 마이클 피트가 영원한 대기만성형 그릇으로 전락하고 근래 떠오르던 라이언 고슬링 마저 톰 하디의 빛에 가려 서브 컬쳐 Exoticism 계의 청춘의 페르소나를 잃어가는 시점에 샤이아 라보프 만큼 Exoticism 영화가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젊음의 방황과 영혼의 목마름을 잘 표현한자는 없기에 더 더욱 Exoticism 계열에선 가능성과 작품성 모두를 지닌 작품.
부쿠레슈티를 다룬 또 다른 Exoticism 액션작인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의 "Eshti frumoasa." 같은 철저한 문화의 뒤섞임과 충돌을 이 영화에서는 "fetita mea cu picioare de catel!" 이 되어 로맨스와 영화의 시작 모험과 다른 문화를 받아 들일 용기의 징표를 언어라는 열쇠로 받아 들이는 의미심장한 역할을 하고 있어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지만 좀 제대로 된 Exoticism 수작을 기다린 팬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영화.
Exoticism 계의 조상인 골디 혼이 이탈리아에서 겪는 "러버스 앤 라이어스 (Viaggio Con Anita, 1979)"가 이탈리아의 정경과 사랑을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란 사슬로 눈과 귀를 꽁꽁 묶어놨듯이 이 영화 역시 my bloody valentine 으로 대변되는 슈게이징의 M83과 유럽 서브 컬쳐 음악들 거기에 첼리스트라는 직업으로 클래식 곡들. 거기에 낙후됐지만 공연장과 관람 문화의 웅장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동구권 특유의 고집스런 이미지와 이질적인 사운드 충돌이 Exoticism 그 자체의 비쥬얼로 형상화 되어 Exoticism 팬들을 노예로 만들기는 충분한 작품. 

 

23. 스파이 (Spy, 2015)

(이동 경로) 바르나 {불가리아} => 파리 {프랑스} => 로마 {이탈리아} => 부다페스트 {헝가리} => 런던 {영국}

제이슨 스타뎀과 주드로 거기에 이국적인 미녀들이 빚어내는 스파이 물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한 작품. 
진지한 작품성 보다는 Exoticism 이 주는 본연의 찬란한 경관과 가볍게 볼 수 있는 스파이 액션 물의 요소가 가미되 평타는 치는 작품.

 

 

* 아메리카

 

1. 보더 랜드
멕시코에 여성을 구하러 가는 미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작품.

 

2. 투리스터스
삼바와 페스티벌의 나라 브라질에서 미국 남성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장기 밀매 공포물.

 

3. 앤순 더 다크니스.
아르헨티나 배경.
미국 여행 공포를 넘어 역대 여행 공포물 최고의 출중한 미녀 여배우 2명 출연. 세계 최고의 미녀 국가라는 브라티슬라바 소재의 호스텔은 오히려 슬로바키아 여성은 없고 러시아 & 체코 여성 2이 나오며 게다가 가슴 수술인지라 그럭저럭 이였지만 앤순 더 다크니스는 역대 최고의 2엘프 미녀가 나와 여행 공포물의 이국적인 정서와 공포감을 끌어올리는데 일조를 돈독히 한 영화.

 

4. 셔틀
버스 타고 여행을 즐기는 처자들이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들어가며 벌어지는 여행 공포물.
스포가있으니 여기까지.

 

5. 베이컨시
모텔 갔다가 모텔이 몰카가 되고 몰카가 스너프가 되고.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며 2편까지 제작됨.

 

6. 하드코어 (미국)
그리스 동일 영화 하드코어도 재미있지만. 이건 가출한 딸이 포르노에 출연한 것을 보고.
포르노 제작자가 되어 딸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여행이 소재. 
혹시 GTA 산안드레스 팬이라면 산 피에로 맵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언덕 위에 아슬아슬하게 대각선으로 지어져 내려온집. 집안에서는 바로 서있을 순 있지만 대분을 나오면
몸이 기울어지는.. 그 지역에서 딸의 아버지가 악당을 쓰레기통 주변에서 두들기는 장면이 있슴.
산 안드레스의 맵과 지형의 완벽 일치. 다시한번 GTA의 위대한 게임성을 확인.

 

7. 더 캐년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의 쫙빠진 몸이 더 여행 공포물의 매력을 전하는 그랜드 캐년을 소재로한 여행 공포물.

 

8. 퍼펙트 겟어웨이

신혼 여행지의 성지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여행 공포물.

 

9. 쓰리
골수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만 치자면 영국 최고의 섹스 심벌인 켈리 브룩의 섬 휴양 스릴러. Exoticism 과 스릴의 적절한 배합에 관한 레시피가 담긴 작품.

 

10. 컴 아웃 앤 플레이
멕시코의 한적한 섬을 여행하는 신혼부부 소재의 신작. 빈얀 과 같은 어린이를 소재로 한 공포물. 인육만두 처럼 아이 소재의 조금 잔혹한 고어씬이나 이유없는 음산함이 있는 작품임. 빈얀과 세르비아 필름의 중간적인 위험함을 두루 갖춘 작품임.

주인공 남자의 출중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여행 공포의 현실감을 높인 점에 완성도를 떠나 높은 점수를 줍니다.

 

11. 빌어먹을 멋진 이 세계 (クソすばらしいこの世界, It’s a Beautiful Day, 2013)

미국의 한적한 시골을 여행하는 일본인 유학생 과 그들 틈에 낀 한국인 유학생을 주연으로 등장시킨 그간의 여타 서구 여행공포물과는 맥을 달리하는 영화. 감독이 일본인 (게다가 여성) 인지라. 슬래셔 공포물의 화면상 표현 방식이나 메이드 코스프레 등등 곳곳에 아기자기함은 좋았지만 조금 염려했던 광범위한 다중적 은유와 교훈적 메시지를 끌어 안으려다 여행 공포물 특유의 흉악한 서스펜스 사이의 소구점을 찾는데는 실패한 작품. 멍청한 조연급 배우를 전부 일본인 유학생으로 설정한데다 인종적 문제나 한일관계 등의 문제 등등을 고려해 일본인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설정은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이런 휴머니즘과 메시지적 교훈 방식이 동양적 여성적 섬세함으로 영화 전체를 덮어버려 슬래셔 호러 특유의 서슬시퍼런 공격성이 식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함. 특히 인종적 외교적 문제를 극단적으로 다뤄 문제작으로 만드는 방식이 아닌 달라이라마 조차 그만둔 환생을 시크릿가든 처럼 이용해 역지사지로 만드는 전개는 조금은 무리수임. 일방적 민족감정을 선택해야하는 한국인들이 아닌 호러팬들이 보기에는 무리한 교훈적 설정 보다는 흉폭하면서 스피디한 전개를 더욱 바랄 수 도 있을 여성감독의 섬세하고 겸손한 전개나 설정이 리얼리티와 속도감을 깨뜨리는 조금은 아쉬운 작품.

 
12. 히든카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아이비리그 출신의 명석한 두뇌로 코스타리카 도박계에서 활약하며 겪는 내용. 반항적이고 색깔있는 배역으로 유명한 팀버레이크가 전 세계 행복 선호도 1위의 경치를 소유한 낙원이라 알려진 코스타리카의 석양에서 펼치는 몇몇 씬은 Exoticism의 진수를 보여줌. 다만, 영화 내 에서의 역경무뢰 카이지에서 볼 듯한 조금은 작위적이고 무뢰한듯? 술술풀리는 인과관계 처리 방식과 이병헌 송혜교 주연의 올인 스러운 조금은 시대가 지난 듯한 무난한 인간관계는 흠이라 할 수 있슴. 벤 애플렉의 참여로 현실도를 높이려 했지만 반전이나 스릴러 적인 영화 자체의 내적인 완성도 보다는 오락성만을 느끼며 세계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천애의 절경을 배경으로 Exoticism 분류로서의 외면적인 흥미 위주로 감상하기에는 뛰어난 작품임에는 틀림없슴.

 

13. 애프터 쇼크 (Aftershock, 2013)

(사건 지역) 산티아고 {칠레}

(Ethnicity / 구사 언어) Hungarian, Hispanic, Russian, English, Greek.

과거 프랑스의 금주령으로 인해 프랑스의 품종 좋은 포도를 옮겨 천애의 자연환경 (해안가가 세계에서 가장 긴)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번성시켜 소믈리에 사이에 가격대비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벌어진 자연재해를 다룬 Exoticism 재난 영화.
단순히 Exoticism 재난 영화로 치부하기는 부담스러운 Exoticism 여행 장르를 흉폭한 슬래쉬 범죄 공포로 뭉뚱그려 한 획을 그었던 "호스텔"의 일라이 로스 와 여행 코미디를 재난에 가깝게 얼버무려 여행 코미디의 획을 그은 "행오버"의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가 뭉쳐 만드는 시너지가 영화의 급조된 엉성한 잔인성을 채우고도 남는 Exoticism 재난의 수작.
잔인성과 신체 회손을 위해 작위적인 흐름으로 이어가는 구성의 조급함이 보이긴 하지만 스페인어와 수 많은 이민자와 인종이 난무하는 칠레에서 쫙 빠진 모델 포스의 러시아녀 나타샤 야로벤코 의 러시아어와 늘씬한 동유럽 각선미, 거기에 온화한 눈썹과 인상의 전형적인 헝가리 풍 배우 앤드리아 오스바트 가 풍기는 Exoticism 의 향연은 2014년 들어 국내 극장가의 여행 공포물이 뜸한 틈새시장을 메우기에 충분했슴.
최근 가장 핫한 히스패닉인 셀레나 고메즈의 까메오 출연을 찾아보는 눈썰미 시험도 흥미진진하며 단순한 권선징악의 공포물과는 다른 종교적인 타락에 대한 풍자와 엎친데 덮친 격인 반전과 깨알 엔딩은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자비란 현실성을 지향하는 Exoticism 재난 영화에선 존재할 수 없다는 불문율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기존 Exoticism 매니아들이 일라이 로스의 크레딧 이름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준수한 작품. 

 

14. 인 더 블러드 (In the Blood, 2014)

(이동 경로) 브리지포트 {코네티컷주, 회상 Scene} => 알링 턴 {버지니아주} => San Juan {Puerto Rico}

(Ethnicity / 구사 언어) Hispanic, English.

론다 로우지 이전 최강 비쥬얼 실력의 MMA 인기 미녀 지나 카라노가 푸에르토리코에서 실종된 남편을 찾기위해 여전사 새댁으로 분하는 Exoticism 액션 활극. 지나 카라노의 인간계 여성을 능가하는 초인적인 격투 실력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당위성의 억척 스러운 성장 회상씬을 자주 삽입하며 몰입의 현실성을 조금 분산 시키긴 하지만 1류, 2류라는 영화 감상의 기본 편견틀을 제외시키고 Exoticism 으로 접한다면 코스타리카와 더불어 "부유한 항구"라는 스페인어 이름처럼 천애의 절경인 푸에르토리코의 환상적인 미쟝센 만으로도 Exoticism의 장르적 매력을 흠뻑 빠질 수 있으며 크리스 사이보그 산토스에게 패한 뒤에도 여성 MMA의 전설적 존재로 인구에 회자되는 지나 카라노의 화려하고 우아하며 효과적인 실전 움직임이 여전히 녹슬지 않았슴을 감상 할 수 있다는 자체에 액션으로서 점수도 훌륭함. 가드 자세와 암바, 킥에 있어서의 안정감과 무술 감독의 짜여진 약속된 움직임이 아닌 본능적으로 상대를 비틀고 돌려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 그녀의 몸에 벤 빠르고 육중하고 강한 액션 역시도 일반인은 접할 수 도 볼 수 도 없는 극강 고수의 Exoticism 비장미도 전해주는 Exoticism 액션 매니아와 지나 카라노의 액션을 기다린 MMA 팬 모두의 기다림에 보답하는 전설적인 여성 MMA 스타의 훈훈한 Exoticism 명작임.

 

15. 익스펜더블 3 (The Expendables 3, 2014)

(이동 경로) 스와질란드 => 모가디슈 {소말리아} => 모스크바 {러시아} => 라스베가스 {네바다} => 그랜드티턴 {와이오밍} => 뉴욕시티 {뉴욕} => 아파치 정크션 {애리조나} => 에드워즈 공군 기지 {애리조나} => 시우다드 후아레스 {멕시코} =>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 아즈메니스탄

이건 Exoticism 계 든 액션 영화 쪽으로 든 설명하면 입아플 정도로 이동 경로 자체가 Exoticism 액션이 추구 할 수 있는 세상 모든 극악 무도한 흉폭한 위험 지역이 다 있는 작품. 
너무 거창해서 평가 불가의 상태이며 이 정도로 의도적으로 크게 만든 스케일은 만화책으로 치자면 인구에 회자되는 "인간흉기" 작품과도 가까운 상식 초월의 범주에 있는 작품. 예를 들어 이연걸, 안토니오 반데라스, 론다 로우지, 랜디 커튜어 정도가 영화 내에서는 병풍 취급되는 상황.
Exoticism 으로도 저 위에 언급된 "치와와 시우다드 후아레스" 한 장소만으로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같은 Exoticism에 넣지 않아도 될 만한 걸작품이 나오는 상황. 메가톤 급 위력이 너무 감당이 안되 막장스럽게 이해할 정도의 전개지만 돌아온 웨슬리 스나입스를 비롯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헐리웃 모든 액션 배우가 총 출동해 가장 위험한 장소는 모두 배경에 넣은 기념비적인 작품.

 

16. 그린 인페르노 (The Green Inferno, 2013)

(사건 지역) 아마존 야헤스 부족 마을 {페루}

(Ethnicity / 구사 언어) Hispanic, English.

최근에 부쿠레슈티에 왕좌를 내주기 이전까지 호스텔 시리즈로 Exoticism 의 성지를 브라티슬라바 로 정해버린 일라이 로스 감독의 작품.
아메리칸 크라임 (An American Crime, 2007) vs 더 워먼 (The Woman, 2011).
홀로코스트 (Cannibal Holocaust, 1980) & 몬도가네 (Mondo Cane, A Dog's Life, 1962) vs 그린 인페르노.
똑같은 밀실에서의 여성 학대라는 소재를 럭키 맥키의 더 워먼이 아메리칸 크라임의 실화와 역겨운 범죄에서 오는 문제 의식 보다는 화끈한 액션과 처절함이 흐르는 그로테스크한 스타일로 그려냈듯.
문명 사회와 식인종의 충돌로 오는 카니발리즘을 다룬 이탈리아의 쇼킹 다큐멘터리들에 대해 일라이 로스는 그 본연의 서슬시퍼런 고어와 스피디한 전개에 이질적이지만 극적 요소 & 유머로 Exoticism 이라는 확실한 색깔을 버리지 않는 고어 Exoticism 명작을 탄생시켰슴.
이미 일라이 로스의 전 작품에서 이국적인 퇴폐미의 정점을 찍어 Exoticism 요정이 되버린 로렌자 이조에게 여성 할례 씬으로 아마존 정글의 식인종에 둘러쌓인 상황에서도 그가 의도하면 섹시한 Exoticism 씬이 가능하다는 이제는 Exoticism 대가로 성장해버린 일라이 로스의 여유도 느낄 수 있는 Exoticism 명작.

 


* 오세아니아

 

1. 울프 크릭

호주 소재의 여행 공포물.
세계 최고의 실종 범죄율을 자랑하는 호주를 소재로한 여행 공포물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야기가 실화라는 점. 
자세히 곱씹어 보면 동유럽 보다 위험할 수 있는 영미권을 감정이 담기지 않은 범죄의 실화적인 측면으로 훑어가서 어찌보면 스릴 측면에선 가장 성공적일 수 있는 작품.

 


*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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