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 오라이언은 16개국이 사용하는 해상초계기계의 베스트셀러임

광역 초계와 대수상함전, 조기경보와 정보수집 임무도 수행함

P-3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100인승 민간용 여객기인 록히드 L-188 일렉트라를 군용 버전으로 개조

4개의 터보프롭을 사용

승무원 : 11명

항속거리 : 5,556km

최고속도 : 시속 761Km/h

최대체공시간 : 10~13시간

항전장비 :

APS-137(V)5 ISAR(화상합성개구레이더) - 최대 370km 떨어진 목표물의 형상을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

ALR-66 ESM(전자전 지원 장치) - 위협 전자파를 탐지·식별·경고

UYS-1 ASP(잠수함 음향분석장치)

AAS-6 적외선 탐지 시스템(IRDS) - 잠수함으로 인한 온도차를 영상화해 표적을 식별하는 적외선 탐지체계

MAD : 자기탐지기

장거리 광전자 센서 탑재

폭탄탑재량: 9톤(엥간한 폭격기 수준)

운용가능 무장:

Mk 46/50 어뢰

Mk54 폭뢰

Mk36/52 1,000파운드급 기뢰

Mk101 폭뢰 1발

(폭뢰 한 발 위력)

Mk25/39/55/56 2,000파운드급 기뢰

AGM-84 하푼공대함 미사일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소노부이 48발(바다에 투하하는 무선 음향탐지 부표)

우리나라는 1995년 P-3C(업데이트3형) 8대 도입 후

영해 900마일 해상에 대해 1년 365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굴림

혹사에 혹사를 거듭하다 해군은 2010년 2월 미군의 예비역 기체인 P-3B를 대폭 개수한 P-3CK 8기 추가로 도입

(개수라 쓰고 거의 새로 만들다로 읽음)

P-3CK는 이전에 도입한 P-3C보다 여러모로 성능이 좋아짐(15년이나 지났는데 당연함)

이스라엘 ELTA의 EL/M-2022 Radar 장착 - 파고가 높은 상태에서도 작은 해상 표적물 탐지, 이동표적 지시능력

저촉광모추가

전자광학모드 추가

소노부이 기내에 84발장착

그 외 기타 등등 레벨 업

현재 8대+8대 총16대 운용 중이며 얼마 전 무사고 20년 76,642시간을 비행, 거리 3,200만km을 기록했음

이 기록은 40,120km인 지구둘레를 800바퀴 비행한 거리이며 지구로부터 384,000km 떨어진 달까지는 42번 왕복한 기록이라 함

저공비행시 시속 300km 넘는 상태에서 60미터로 비행함(ㅎㄷㄷ)

동해, 남해, 서해 3면을 커버하려면 32기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데 우린 16대 혹사 시키고 있음

참고로 옆나라 일본은 100여대

1997년11월 서해 소흑산도 근해에서 중국의 밍급 잠수함을 발견, 11시간35분 동안 추격전을 벌인게 얘임

잠수함 잠망경으로 보이는 수상 물체를 발견했다는 어민 신고로 출동하여

물 속에 숨은 밍급 잠수함 인근에 소노부이 등을 투하하며 자그마치 11시간 반을 괴롭힘

잠수함 승조원들에게는 머리 위에서 나는 초계기 소음, 함 주변으로 떨어지는 소노부이 착수음,

능동형 소노부이에서 이러저리 쏴대는 액티브 핑 이 세가지면 죽음에 가까운 압박이 느껴진다 함

( 잠수함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한 것이기 때문에 전시였으면 거의 죽은거나 마찬가지니까 )

그걸 11시간 30여분를 느끼게 해줌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중국 잠수함은 gg선언

잠수함을 수면으로 부상시킴

아시다시피 이런 상황에 잠수함이 물 위로 부상하면 상대방에게 항복하는 의미

(훈련 중인 미 해군 잠수함과 초계기)

그 외에도 각종 해상 사건 사고 때마다 활약함

p.s 현재 차기 해상초계기 도입 사업이 진행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