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이슈IS] 오연서, 종방연보다 '화보 촬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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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17:17 조회수 : 35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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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종방연 대신 화보 촬영을 택했다.
오연서는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패션지 화보 촬영의 일환이다.
이 과정에서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 바로 다음날인 7일이 사전제작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종방연이 열리기 때문. 보통 사전제작 드라마라고 해도 종방연 이후 개인 스케줄을 잡는다. 오연서는 무슨 이유인지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보다 미국행을 택했다. 더구나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의 타이틀롤이라 할 수 있는 '그녀'를 맡았음에도 하루 차이로 비행기에 올라탔다.
한 드라마 스태프는 "미리 잡아둔 스케줄이라며 화보 촬영을 택했다.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을 지나 봄까지 함께 해왔는데 마지막을 같이 하지 못 해 안타깝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한 화보 촬영을 택한 오연서의 행동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해 8월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7개월여 대장정을 소화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애와 정권 스토리를 묵직하지만 유쾌한 톤으로 담아낼 퓨전사극. 달콤살벌한 러브라인과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요소, 풍부한 액션신과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담아냈다.
극중 주원은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를 오연서는 엽기발랄한 해명을 맡았다. 이정신은 감찰부 종사관 준영을, 김윤혜는 일편단심 견우를 연모하는 다연을 연기했다. 이 밖에도 정웅인·손창민·심형탁·정다빈 등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현재 방송 중인 '피고인' 다음작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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