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외롭지 않은 영면의 길…빈소에 1만2천500여명 조문~~~끊기지않는조문의행렬?????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24 12:02 조회수 : 328 추천수 : 0
본문
< YS 서거 > 조문하는 LG가 조문하는 LG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23일 서울 연견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재계에서도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병원 경총회장 등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박노황 사장을 비롯, 연합뉴스의 3사 임원들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도했다.
유족 측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전날부터 빈소를 직접 찾은 누적 조문객 수는 1만2천5백여명이며, 빈소로 배달된 조화는 210여 개라고 밝혔다.
< YS 서거 > 유족과 인사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족과 인사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하고 나서 차남 현철씨 등 유족과 인사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과 65년을 해로한 손명순 여사는 불편한 몸임에도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빈소를 찾아 입관식을 지켰고, 오후 4시께 휠체어를 탄 채 장례식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빈소에서는 여야를 막라한 정관계 인사들이 총집결한 만큼 다양한 만남과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김무성 대표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 의사를 밝힌 권영세 전 주중대사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빈소 내부 복도에서 권 전 대사와 마주친 김 대표는 "26일(YS 영결식)에 많이 참석하라"면서 "그걸 보고 내가 공천권 어떻게 할지 결정할거야"라고 농을 건넸고, 이에 권 전 대사는 "공천권이 있어야 (결정을 하고 말고) 하지"라며 뼈있는 농담으로 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지난 5월23일 노 전 대통령의 6주기 추도식 당시 김 대표를 향해 면전에서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 했다"며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낸 후 어색한 조우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닉네임] : 마일드멘붕[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드립(자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