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박원순과 팔짱 낀 사진 올리며 "내가 추행" 조롱한 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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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4 14:59 조회수 : 2,94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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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검사가 박원순 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리고 “권력형 성범죄를 자수한다. (박 시장을) 추행했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리며,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성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지검 진혜원(45) 검사는 박 시장의 성추행 피해 여성 측이 기자회견을 했던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권력형 성범죄] 자수합니다. 몇 년 전 (그때 권력기관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 같다) 종로에 있는 갤러리에 갔다가 평소 존경하던 분을 발견했다”며 “냅다 달려가서 덥석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썼다. 여성인 본인이 박 시장의 팔짱을 낌으로써 강제 추행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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