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진중권 "여성단체들, 이용수 할머니 편에 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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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5 15:02 조회수 : 1,32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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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실 의혹 등에 대해 여성단체들이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보인 데 대해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요즘 어용단체, 어용매체들이 극성을 부린다"면서 특정 여권인사와 공중파 방송, 시민단체 등을 직접 겨냥했다.
이어 여성단체들도 언급하며 "34개 여성단체에서 진상도 파악하기 전에 일단 스크럼부터 짜고 집권 여당의 당선자를 옹호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정의연 관련 회계 부실과 윤 당선인의 횡령·배임 의혹 등에 대해 "최근 제기된 정의연 의혹은 근거가 없고 악의적으로 부풀려져있다"며 "근거없는 의혹 제기와 여론몰이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에 대해 "이런 문제가 터지면 오히려 여성단체에서 (이용수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편에 서서 정의연을 향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들의 수고를 기리기 위해 연말에 아카데미 시상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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