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속을 뒤집어보면 그야말로 아스트랄한 패러디 천지...모에땅 단어집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3 12:02 조회수 : 31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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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도 발매되었습니다.....
서점으로 직접 사러 갈 용기는 없습니다. 사려면 인터넷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예문을 읽어 본 결과, 데스노트, 슬램덩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강철의 연금술사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hough the colonel is very capable, he is useless when it is wet.
그 대령은 매우 유능하지만, 날씨가 습하면 아무 쓸모도 없다...."
위의 문장은 과연 무슨 만화의 설명일까요?
단국대학교 김세중 교수가 감수하여 더욱 그 해석을 정확하게 했다는데... 솔직히 뭘 어떻게 했다는 건지는....
아, 페이트에 대한 엄청난 네타성 영어 예문도 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 일러스트에 더 관심이 있지만요. 후후후후후
스튜디오 본프리 출판사업부는 새로운 방식의 영어단어집을 출간했다. 2003년에 일본 아마존(온라인도서판매 사이트)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모에땅 영단어’를 한국어판으로 내놓은 것. ‘모에땅’이란 일본어 ‘모에’에서 파생된 말이다. 여기서 ‘모에’란 ‘새싹이 나오다’ 라는 뜻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귀엽다는 뜻의 ‘가와이’보다 한층 더 사랑스럽고 귀여움을 표현할 때 쓰는 일본어이다. 또한 일본 열성 마니아를 칭하는 ‘오타쿠’들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본 내 ‘오타쿠’들에게 한해 소비되는 ‘모에’상품의 시장규모는 무려 8천억원 수준.
이러한 ‘모에’ 산업의 붐을 일으킨 것이 바로 ‘모에땅 영단어’이다. ‘모에땅 영단어’는 기존에 딱딱한 영어 단어책에서 벗어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접하는 만화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좀 더 친숙하고 쉽게 영어단어를 암기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교재가 예뻐야 공부가 잘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영어단어는 중, 고등학교 수준이며 필수단어 1,600자와 파생어 9,00자, 숙어 및 관용표현 1,000가지를 수록하고 있다. 가격은 1만원.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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