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경사 났네~. 송아지 세쌍둥이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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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6 17:25 조회수 : 25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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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문혁씨, 25일 37개월 암소가 송아지 세마리 분만해 ‘탄성’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제주지역 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이 농가의 주인은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에서 한우 7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문혁씨(55).
김씨의 농장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쯤부터 9시쯤까지 2시간에 걸쳐 송아지 세 마리가 차례로 태어났다.
37개월 된 암소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는 수컷 1마리, 암컷 2마리로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하는 일은 종종 있지만 한꺼번에 세쌍둥이가 태어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게 도내 축산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이 어미 암소는 2014년 초에도 쌍둥이 송아지를 낳아 김씨에게는 복덩이로 통한다.
김씨는 “한우를 30년간 사육해 왔는데 이번과 같이 세쌍둥이를 낳는 것은 처음 봤다”며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쌍둥이에 이어 세쌍둥이까지 낳아 주니 정말 복덩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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