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고객에게는 등급에 따라 열차여행과 특급 문화공연, 프로동반 골프클리닉 등의 최고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 점에서 전용라운지 이용, 주차대행, 무료 주차, 1대 1 쇼핑 도우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4000만원 이상 고객들을 '퍼스트 VVIP'로, 6000만원 이상 고객들은 '퍼스트 프라임 VVIP'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구매액 순위 999위 안에 든 고객들은 '트리니티' 회원으로 선정돼 백화점에서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는 물론 개인 맞춤형 쇼핑서비스, 트리니티 회원 전용 라운지 등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불황에도 변함없는 구매력을 가진 VIP고객 확보는 각 백화점의 필수"라며 "각 백화점의 VIP고객 인원수 및 다양한 서비스 등은 영업비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요 백화점에서는 VIP고객을 위해 밀착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VIP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씀씀이가 일반 고객과 차원이 다른 만큼 제공받는 혜택도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VIP고객의 기준은 각 백화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연간 구매액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우수 고객을 'MVG'와 '애비뉴엘'로 나눈다. MVG는 모든 제품의 구매액을, 애비뉴엘은 명품 구매액으로 선정된다.

지난 1년간 구매금액이 6000만원 이상인 경우 'MVP Prestige(프레스티지)'로, 3500만원 이상이면 'MVG Crown(크라운)'으로, 각 점포에 따라 1500만~2000만원일 경우 'MVG Ace(에이스)'로 나뉜다.

최우수(MVG)고객에게는 5% 상시 할인과 전용 라운지 이용, 주차 대행, 무료 세차, 명절 및 생일 선물 등의 최고급 혜택이 제공된다.

애비뉴엘은 명품 구매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LVVIP', 5000만~6000만원 이상은 'VVIP', 2500만~3000만원 이상이면 'VIP'로 구분된다. VIP고객에게는 개인 비서와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가 1대 1 쇼핑을 지원한다. 30~40명 정도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와인 캐비닛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연간 4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VVIP 등급인 쟈스민 등급이 부여된다. 자스민 등급은 또 다시 구매액에 따라 최고등급인 자스민 블랙, 자스민 블루, 자스민으로 나뉜다.

자스민 고객에게는 등급에 따라 열차여행과 특급 문화공연, 프로동반 골프클리닉 등의 최고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 점에서 전용라운지 이용, 주차대행, 무료 주차, 1대 1 쇼핑 도우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4000만원 이상 고객들을 '퍼스트 VVIP'로, 6000만원 이상 고객들은 '퍼스트 프라임 VVIP'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구매액 순위 999위 안에 든 고객들은 '트리니티' 회원으로 선정돼 백화점에서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는 물론 개인 맞춤형 쇼핑서비스, 트리니티 회원 전용 라운지 등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불황에도 변함없는 구매력을 가진 VIP고객 확보는 각 백화점의 필수"라며 "각 백화점의 VIP고객 인원수 및 다양한 서비스 등은 영업비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요 백화점에서는 VIP고객을 위해 밀착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VIP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씀씀이가 일반 고객과 차원이 다른 만큼 제공받는 혜택도 남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