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두 명의 여성이 대낮 길거리에서 자신들의 중요부위를 노출하는 등 추태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두 여성의 민망한 행동은 영국 콤버시에서 지나던 시민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대낮 술에 취한 한 여성이 검은 민소매 상의에 보라색 팬티만 입은 채 소리를 지르며 거리를 누볐다. 이후 여성은 자신을 촬영하던 시민을 향해 팬티를 아래로 내리기도 했다. 잠시 후 여성의 친구로 보이는 다른 여성이 술집에서 나오더니 역시 입고있던 옷을 아래로 끌어내려 엉덩이를 노출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여성들이 술집 앞에 놓여있던 테이블 위에 올라가 성적 행위를 묘사하는 추태를 벌인 것이다.

이에 지나던 시민들은 "얼른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가라", "아이들이 볼까봐 겁난다", "오후 5시에 이게 무슨 바보짓이냐"며 이들의 행동을 제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