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통풍, 남성이 더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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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9 16:07 조회수 : 26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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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불리는 질병에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이 통풍의 원인인 요산 수치를 떨어뜨려 발병률을 낮추기 때문이다.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통풍 진료 인원은 2010년 22만2864명에서 지난해 30만9356명으로 해마다 평균적으로 8.5%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395억원에서 594억원으로 매년 10.8% 정도 늘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에 훨씬 잘 걸렸다.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는 28만2998명으로 여성(2만6358명)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 비해 22배나 취약했다.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데 여성 호르몬이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 요산이 쌓이고 신장에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된다.
알코올 중 맥주는 분해될 때 요산을 생성하고 배설도 방해해 통풍에 가장 해롭다.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도 요산 수치를 올리는 주범이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비롯해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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