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폭행남, 쌍방 폭행 주장한 이유는?
조선대 폭행남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생인 박 모씨가 여자 친구를 4시간 넘게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 '데이트 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조선대 폭행남'으로 불리는 박 씨는 3월 28일 새벽 3시경 여자 친구이자 동료 의전원생인 이 모 씨가 전화를 성의 없게 받았다는 이유로 그의 집에 침입한 뒤 뺨을 때리고 머리를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 씨는 이 씨의 온몸을 발로 수차례 걷어차이고 목을 졸라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