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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내년 집값 더 오른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11 14:30 조회수 : 35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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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0억이 넘는 부자 10명 중 7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안정되거나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 상승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출규제책과 금리인상이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는 매일경제신문과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가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을 설문한 결과다. 설문 대상은 신한은행 고객 가운데 자산이 20억을 넘는 ‘자산가’ 283명과 ‘일반 고객’ 4353명 등 총 4636명이었다.

내년 상반기 전국 집값 전망에 대해 자산가의 71%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른다고 답해 일반 응답자(61.1%)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에 대해선 자산가의 76.7%가 현재 수준이거나 더 상승할 것이라고 답해 기대감이 더 컸다. 일반 응답자도 67.7%가 내년 수도권 집값을 긍정적으로 봤다

내년 집값을 상고하저로 보는 경향도 뚜렷했다. 보유 중인 주택을 처분할 경우 언제가 좋을 지에 대해 자산가(20.5%)와 일반 응답자(22.9%) 모두 2016년 상반기를 꼽았다. 내년 상반기까지 집값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정점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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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주택 구매 시기는 내년 하반기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하락세로 바뀔 것이란 예상에 따라 2017년 이후로 잡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집을 새로 또는 추가로 산다면 언제가 좋을 지를 묻는 질문에 자산가 47%가 2017년 이후를 꼽아 가장 많았고 내년 하반기(19.8%), 내년 상반기(14.8%)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 응답자도 2017년 이후(54.5%)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김일환 자산관리솔루션부 부동산팀장은 “미국발 금리인상이 천천히 이뤄지고 높은 전세금이 매매시장을 떠받치는 효과 때문에 내년 상반기엔 집값이 완만하게 오를 것”이라며 “전고점을 회복하거나 돌파하는 아파트가 좀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에 팔고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2017년 이후 매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고 진단했다. 반면 대구·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내년 상반기 집값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반이 하락을 예상해 최근 가격 급등에 따른 우려를 반영했다.

자산가들은 국내외 거시경제의 회복여부(26.5%)가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반 응답자들은 금리정책 방향(24.1%)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24%)을 꼽았다. ‘불안한 전세시장’을 내년 주택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은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올들어 전세금 상승률이 지난 한해 상승률을 넘어서 10% 이상 치솟아 추가 상승 여력이 많지 않은데다 장기화된 저금리로 월세 전환이 더 빨라진다는 예상 때문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전세금에 대해 자산가의 27.9%가 3% 안팎 상승을 예상해 가장 많았고 현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란 답도 27.6%에 달했다. 일반 응답자도 3% 안팎 상승(3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현수준에서 안정된다는 응답은 22.3%였다. 월세시대는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이 월세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 내년 시행 예정인 가계부채 관리정책에 대해선 우려 목소리가 컸다. 자산가 81.3%와 일반 응답자 75.7%가 주택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답했다.

내년 상반기에 집값이 가장 많이 뛸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자산가와 일반 응답자 모두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를 꼽았다. 자산가 49.1%, 일반응답자 42.2%가 강남4구를 찍었다. 용산·성수·여의도 등 한강변(7.8%), 세종시 등 지방혁신도시(9.5%)가 뒤를 이었다. 일반 응답자들은 세종시 등 지방혁신도시(13.6%)와 성남·용인·수원 등 수도권 동남부(6.3%)를 선택했다.

앞으로 10년 뒤 부촌은 올해 분양가 4000만원 시대를 연 서초구 반포동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무게중심이 다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자산가(29.7%)와 일반 응답자(23.3%) 모두 압구정동을 1순위로 꼽았다.

자산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상가와 중소형 빌딩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내년 상반기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싶은 부동산 상품을 묻는 질문에 자산가 23%가 상가를 꼽았고 토지(19.1%), 중소형빌딩(18.7%), 오피스텔(19.1%), 재건축(12.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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