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인이 공개한 슬픈 동영상이다. 그는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주저하다가 문을 열었다. 안에는 아내와 다른 남자가 있었다.

남편은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차분하게 말한다. 이혼을 원한다고. 딸을 사랑하지만 이혼을 할 것이라고. 당황한 아내는 말을 못한다. 남편은 재차 동의를 요구한다. 이혼을 원한다고. 아내도 수긍한다.

아내와 함께 있는 남자도 남편이 아는 사람이다. 그는 그 남자에게 좋은 사람이란 것은 알지만 이 행동은 아주 나쁜 것이라고 질책한다.

남자는 울분에 찼지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그는 ‘Have a nice day'라고 말한 후 문을 닫고 나왔다.

영상을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슬픈 목소리로 이혼을 요구한 남편이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