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럽, 미국 등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소아 특이사례 보고가 잇따름에 따라, 25일부터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및 조사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의 사례정의에 따르면, 38도 이상의 발열이 24시간 지속되고 두 개 이상의 다기관 장기를 침범해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증 상태, 염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현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거가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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