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전 부인인 조상경에 대해 언급했다.

오만석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김국진에게 “제 51회 대종상에서 전처의 대리 수상을 했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만석은 “저보다 조상경이 더 쿨하다. 혹시 자기가 상을 받게 되면 대신 받아 달라고 얘기 했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당시 오만석은 조상경이 의상상을 수상하자 대리 수상자로 나서 “많은 스탭분들이 고생하셨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할 것 같다”고 말하며 “잘 전달해주겠다”며 수상 소감 역시 대신 전달한 바 있다.

이어 오만석은 “조상경과는 지금도 가끔 만나 밥을 먹기도 한다. 아이는 우리 집에서만 키운다”고 말했다.

오만석의 조상경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만석, 전 부인 조상경이구나” “오만석, 둘이 정말 쿨한 사이네” “오만석, 양육권이 오만석에게 있는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