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학교로 돌아갔다.

건국대 영상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홍상수 감독은 최근 새 학기를 시작했다. 23일 김민희와 두 번째 함께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개봉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는 것.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도 건국대를 찾은 홍상수의 모습을 담았다.

겨울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간 홍상수는 불편한 생활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따갑고,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할 선생으로서 도덕적 책무까지 요구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을 사생활이라고 구분짓기엔 교수라는 타이틀이 무겁다.한편 홍상수는 23일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부남 감독을 사랑한 여배우의 고민과 사랑에 대한 고찰 등을 담았다. 



[일간스포츠 김연지] 

건대가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