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최저임금 1만 원'의 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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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3 15:01 조회수 : 26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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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진짜 생각해 놓은 것 많은데.” 지난 3월 경남 창원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이지은(19)씨는 카페에서 시급 6000원을 받는다. 월 100만~130만원을 번다. 최저시급 1만원이 되면 월급은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식재료를 풍족하게 사보고 싶어요.” 이씨는 스스로를 ‘마산 큰손’이라고 했다. 요리를 좋아해 많이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걸 좋아한다. 그런 그의 서울살이는 다른 생활비를 빼면 10만원 안쪽에서 한달 식대를 해결해야 한다. 출퇴근용 자전거도 사고, 17만원짜리 월세방 대신 “제대로 된” 원룸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했다. 하나 더 보탰다. “제주도 여행을 꼭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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