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 수정 시각: 2019-08-23 10:22:08
류제국의 수상 이력 · 등번호 · 직책 | ||||
[ 펼치기 · 접기 ] |
덕수정보고 시절에는 굉장히 유망한 투수였었다.[4] 고교 야구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150km의 구속을 찍은 몇 안 되는 투수. 당시 서울권에서 류제국에 필적할 만한 투수는 없었고, 전국적으로 따져야 김진우라는 초고교급 라이벌이 있을 뿐이었다.
2001년 청룡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고와의 경기에 등판, 9이닝 1실점 20탈삼진 완투승을 따 내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결승전에서는 시즌 2관왕을 노리던 광주진흥고를 꺾고 승리하였다.[5][6] 청룡기 최종 성적은 4경기 등판해서 29⅓이닝 7자책 53탈삼진에 4승 평균자책점 1.82. 말 그대로 괴물이 따로 없었다. 거기에 청룡기 최우수선수상, 최우수투수상, 수훈상을 싹쓸이했다.
당시 박찬호의 성공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국내 팜의 유망주를 찾기 위해 대한민국을 자주 찾던 때였으며, 당연한 순리인지 모르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팀 시카고 컵스와 1라운더급의 규모인 160만 달러의 계약을 맺어 마이너리거로 활동하면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2003년의 물수리 사건[7]을 겪으면서부터 점차 야구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8]
2004년 후반기 즈음에 당한 팔꿈치 부상으로 구속이 떨어졌고, 2006년 5월 29일에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올랐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었던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1과 1/3이닝 동안 4홈런을 맞고 7실점(6자책)한 후 조기 강판당하고 다음 날인 그의 생일에 마이너리그로 쫓겨났다. 이미 상실한 구위와 계속된 잔부상에 시달리며 류제국은 기대치를 전혀 채우지 못한 채, 외야수 앤드류 로페스와 투수 그렉 라인하드를 상대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
- [닉네임] : 허시후05[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