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믿는 직장 동료’를 촬영했다고 평가받는 사진이 화제다.

고층 빌딩 건설 현장이다. 한 인부가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튀어나온 철근 두 줄만 밟고 있을 뿐이다. 적어도 10층 높이는 되는 곳이다. 이런 위험한 작업이 가능한 것은 동료들 덕분이다. 고마운 동료들이 목덜미를 잡아 준 덕에 균형도 잡고 생명도 보존할 수 있었다.

큰 사고조금만 삐끗해도 가 날 수 있었다. 위의 두 사람을 전적으로 믿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은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철근을 밟은 작업자가 떨어질 위기였다면 두 사람의 손아귀 힘으로 구할 수 있었을까.

이미지는 핀터레스트 이미지 공유 사이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무모한 계획이었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