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레이~과거 아픈 사연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8 13:43 조회수 : 214 추천수 : 0
본문
레이양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어릴 적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의 쌍둥이 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생각해 보면 너 죽다가 살아난 거야"라고 했다.
당시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던 언니는 "네가 응급실에 입원했다더라. 갔더니 넌 엉망진창이었다. 의식도 없었다. 얼굴은 다 찢어졌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합의금은 받지 못했다. 집도 굉장히 어려울 때였다. 부러진 코만 재건 수술 했다. 치아를 제대로 심는 데 2년 걸렸다"고 말했다.
사고 후 힘겨운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던 레이양은 자신을 바라보는 일각의 불편한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레이양은 "스무 살이 되고 나서 복이 많았던 것 같다"며 "우연치 않게 도움을 받았다.
처음으로 잘못 엉킨 뼈를 깎아내고 다시 재건 수술했다. 그 김에 눈도 해주셨다. 감사하게도. 부러진 치아까지 다 하고 나니까 눈코입이 제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 [닉네임] : 도라미[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드립(자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