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올해 수능, “지난해 기조 유지”…“국어·수학 어려워”~~~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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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3 14:29 조회수 : 24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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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았고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출제본부는 올해 수능 방향을 설명하면서 지난해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변별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준식(수능 출제위원장) : "예상 정답률 20~30% 정도 난이도를 가진 문항들은 2~3문항에서 많게는 4~5문항까지도 있습니다."
실제로 1교시 국어의 경우 현직 교사들과 입시업체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지만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물리와 철학 지문 등이 제시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있어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김용진(동국대 부속 여고 국어교사) : "EBS 교재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웠을 수 있다고 봅니다."
2교시 수학은 지난해보다 약간 어렵거나 비슷했다는 평가입니다.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된 문제들이 등급을 가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오는 16일까지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성적은 다음 달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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