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년동안 웃대 눈팅만하던 사람인데 오늘도여김없이 웃자베스트보고잇었다.
그런데갑자기 엄마한테 전화가오더니 아버지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셧는데 의사가 안되겠다고 했다더라.
순간 이게무슨일이지? 싶더라
내가 군대전역한지 2주채 안되서 술만먹고 하루하루 병신처럼 살고잇는데 정신이하나도 안들더라.
옷을 부랴부랴입고 병원으로 가는데, 미친놈인가 싶을정도로 슬프지도 화나지도않고 평소와뜩같더라....병원도착하니 엄마랑 누나,매형이 다울고있고
나혼자 덤덤했다.
스탠드시술? 이끝나고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회복중인데 날딱보시더니 손을꽉잡더라.
내가 위에 누나둘에 늦둥이니깐 아버지가 나부터 찾앗다고하네...
슨을잡는순간 청소년기접어들고 제대로 울어본적이없는데 쌓여잇던 눈물이 다나오더라.
의사들은 시술은잘됫는데 2일동안이 고비래.
이게도데체무슨소리냐?혹시 잘못될수도있는거냐? 아님 혹시를대비해서 그냥하는말인거냐?
슈퍼맨인줄만 알앗던 우리아버지....좀도와주라. 나한테 이 병에대한 지식좀 가르쳐줘.
염치없이 5년만에 회원가입해서 글끄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