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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어마무시...사건 발체함~~
상세 내용 작성일 : 16-05-13 11:56 조회수 : 246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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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모를 일을 방지하기 위해 명칭이나 이런것은 일부러 두루뭉술하게 서술하겠습니다.)

 


때는 3월 마지막 주

 


자주 차를 세우던 지인이 거주하는 건물 앞..

 


차를 세우고 지인과 술을 마시고 돌아와 잠들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낮에 주차를 하고 으잉? 하고 보니 누가 제 차를 저렇게 4면을 다 긁어놨더군요.

 


지금은 좀 지난 일이라서 멀쩡하게 서술하지만, 당시는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었습니다.

 


그냥 미친개에 물린 셈 치고 넘어갈까 했지만 수리비가 제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190만원 넘게 나왔고, 보험처리하고 자가부담금이 50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게다가 수리되는 일주일 가량을 익숙치도 않은 렌드카로 업무를 봐야했고..

 


결국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꽤 늦게 했지만 당시 거리에 방범용CCTV가 있어서 희망을 품고 신고를 했지요.

 


결국 재물손괴죄로 지구대에 가서 조서 쓰고 경찰서에 형사과에 가서 조서 쓰고..

 


제가 주차했던 자리는 건물 옆의 뒷골목이었고, 차량이 충분히 지나다니는 여유가 있는 공간을 확보 후 주차하였습니다.

 


지정주차 구역도 아니었구요, 평상시에 다른 차도 자주 서 있던 자리였죠.

 


(그 차량을 의심했었는데, 맞더군요.)

 


또 그런 일이 발생할까 차량을 멀리 다른 곳에 주차했었는데, 며칠 전에 그곳의 지인분 집에 물건을 좀 옮기느라 다시 그 자리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대방 차량(가해자 차량)이 제 차 뒤에 서있었고 차주가 안에서 제 차를 노려보고 있더군요.

 


전 그때 그 건물 안쪽에서 나온 상황이었고, 제차 아닌척 나와서 편의점을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가 지인 집에서 내려다보는데, 와 몇시간을 거기서 그러고 있더군요.

 


(경찰에 신고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CCTV영상으로 완벽한 증거를 확보한 상황이었습니다. 소환장도 갔을거라고 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조금 무서워지더라구요. 보복성이나 이런; 그래서 해질녘에 틈을 보다가 잠시 가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량을 멀리 옮겼습니다.

 


무슨 메탈기어마냥 잠입했어요 혹시나 절 볼까봐...

 


옮기고 오니 제 차 자리로 자기 차를 옮겨놓고 여기저기 배회하더라구요, 그래서 설설 따라 다녔는데 제 차량을 찾는건지 동네를 한바퀴 돌더라구요.

 


진짜 겁나 무서웠습니다.

 


가해자의 그런 행동들을 촬영한 사진도 있는데, 첨부하진 않겠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요;

 


아마 이때 경찰서에서 전화가 갔었을거고 본인도 그 차량에서 신고했다는걸 알고 있었겠죠.

 


심지어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지인이 여성분인데 그래서 요즘은 안들르고 있습니다. (혹시 보복이나 이런 것 때문에요.)

 


오늘 검찰쪽으로 사건이 넘어갔다고 연락은 받았는데 어떻게 될지 매우 호러블하네요.

 


처음엔 정29현이다 뭐다 난리치고, 가해자를 찾고 증거영상을 확보했을때도 수리비는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제 매우 무섭네요. 정말로요.

 


연세도 꽤 있으시던데, 체격도 건장하시고 넘나 무섭더군요. 표정이랑 눈빛이 어찌나 살벌한지..

 


세상 정말 흉흉한 것 같습니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가해차량을 찾는 과정이나 자세한 일은 많이 생략했습니다. 혹시나 몰라서요.)

 


루리웹 분들도 안전 운전 하시고.. 항상 차량도 몸도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ps- 영상에서 가해자분이 차를 주차하시고 제 차로 걸어와서 4면을 저렇게 긁는데까지 2분도 안걸렸습니다.

솔직히 그게 너무 소름끼쳤어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저런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요.

보복이나 이런것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비슷한 일 겪으신 분 혹시 계신다면, 쪽지나 리플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느싸이트에서 발췌~~

 

헐~~정말 무서운 사람이 있네요...도와드리고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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