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여러분도 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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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5 19:34 조회수 : 37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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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가 TBS 라디오 道上洋三の健康道場에 출연.
[너의 이름은]에 들려오는 비판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가장 기뻤던 반응에 대해 물으니 신카이 마코토는 너무 많아서 고를 수 없다고 답변했지만,
가장 싫었던 반응은
"신카이가 작가성을 버리고 히트작을 만들었다"
"상업성에 혼을 팔았고 그게 결과적으로 흥행했다"
"흔하디 흔한 모티브 조합 뿐인데 그거라면 히트 침"
"이런 클리셰 덩어리 뿐이면 100억엔이 넘는 영화가 나올 듯"
라는 비판을 꼽았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여러분도 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팔려고 만드는게 팔리는 건 아닙니다.
2년동안 정말 힘들게 몸부림치고 발버둥쳐 온지라 [클리셰 덩어리네요] 같은 얘기를 들으면 역시 다소 화가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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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좋쿠요
재산보다는 사람들이야말로 회복돼야 하고, 새로워져야하고, 활기를 얻고,깨우치고, 구원받아야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여러분도 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적은 재앙도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된다. 그 뒤에는 언제나 더 크고 많은 재앙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여러분도 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라는 책은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여러분도 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는 법이 있지만, 어느 것도 언론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가치 있지 않다.
유독 한글날이 되어서야 우리글과 말의 가치를 논하지만 실상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 [닉네임] : 손민상[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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