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산티아고 뮤네즈. 

요즘 바디와 같은 몇몇 선수들이 인생역전이라며 뜨고 있는데. 뮤네즈야 말로 진정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죠.

멕시코에서는 역사에 남을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뮤네즈의 명성은 크지 않죠 

오늘 그의 영화같은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멕시코 국가대표의 뮤네즈 모습)

뮤네즈는 한번도 제대로 축구를 배워보지 못한, 그저 동네에서만 잘 먹히는 소년이였습니다.

정원 관리사였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다가 우연히 뉴캐슬의 스카우터의 눈에 사로잡힙니다. 

스카우터는 뮤네즈의 실력에 깜짝 놀라고 그의 재능에 확실을 하여 뉴캐슬 입단 테스트 제의를 합니다 

가족, 특히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와 조롱에도 불구하고 뮤네즈는 꿈에 가지고 잉글랜드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후 

 뉴캐슬 입단 테스트에 합격합니다!

(절친 케빈 헤리스와 포옹하는 뮤네즈)

입단 후 뮤네즈는 2군에서 전전하다가 많은 노력끝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게 되고 

데뷔전에 수비수 7명을 제친 뒤 페널트킥을 얻어내며 프리미어리그의 센세이션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인상깊은 경기 덕분에 뮤네즈는 뉴캐슬의 에이스로 거듭나게 되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 프리킥골을 성공시켜 뉴캐슬을 리그 4위에 올려놓습니다.

그 다음시즌 , 뮤네즈의 활약을 눈 여겨본 페레즈 회장이 뉴캐슬에오퍼를 넣고 

 뮤네즈는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호나우두 베컴 카를로스 와 함께 뛰며 갈락티코의 왼쪽 측면 공격수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되죠 

레알마드리드에서도 큰 활약을 펄치며 

축구선수로써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 뮤네즈)

'열정이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다'

뮤네즈가 남긴 명언입니다.

정원관리사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거듭난 뮤네즈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