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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컴백 준비를 마치고 대망의 출격을 기다린다.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은 11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드나잇 썬’ 티저 영상 속 세븐어클락은 아련한 눈빛이 어우러진 만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감각적인 퍼포먼스, ‘미드나잇 썬’의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가 만나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키며,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지난 10일에는 대세 작곡가 오준성 음악감독이 이끄는 K-POP 작곡팀 TopTrack(Oh Joon Sung, Shin Hyung, Jay Hong)이 프로듀싱한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꿈결 같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팝 곡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시작으로, 탁 트인 북유럽의 절경을 연상케 하는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와 라틴 트랩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라디 다디(Ladi Dadi)’, 경쾌한 관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세이브 미 나우(Save Me Now)’ 하이라이트가 차례대로 베일을 벗었다.
이로써 세븐어클락은 컴백에 앞서 준비한 미니 3집 ‘백야’ 프로모션 티저 콘텐츠 공개를 마무리했다.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부터 다섯 멤버의 독보적인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뮤비 트레일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남성미와 소년미, 아련함과 카리스마 등 어떠한 콘셉트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세븐어클락의 멀티 매력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멤버 각각의 뚜렷한 컬러가 돋보였던 개인 트레일러는 타 아이돌 팬덤의 감탄은 물론, 부러운 반응도 이끌어냈다.
역대급 컴백 준비를 마친 세븐어클락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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