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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독특한 예술성을 가진 영화 3편 소개
레벨업좀 하고싶습니다. 근데 제가 할줄 아는게 이젠 영화를 소개하는것 밖에 없는것같아요. 도배하는것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유머게시판에는 감동/지식 도 가능하다고해서 올려봅니다.
앞서, 우리는 주로 어떤 영화를 봐올까요? 사람들은 많이 자극되는 영화를 많이 원하죠. 대중적으로 그래요. 한국은 액션을 좋아하지만 나라를 비판하는
소재를 잘 버무리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봅니다. 전세계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그들은 아바타나, 타이타닉 큰 분위기를 일으키는 액션, 재난물을 많이 찾아봅니다.
그러나 영화의 종류는 굉장히 많죠 잔잔한 흐름으로 연출하면서 예술성을 돋보이는 작품들도 겉으론 많이 떠오르는것같진 않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자리를 주기도 합니다. 저 또한 액션영화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드라마 종류의 영화를 소개해볼것입니다. 비록 글 솜씨가 좀 그래서 양해부탁드려여!!
1. 삶의 무게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준 [아무르]
미카엘 하네케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봤던 때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이었요. 그때 친구집에서 다시보기로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결말까지 다 본 저는 매우 묘했고 그때 당시 저는 왜 인지 눈물을 흘렸었던 작품입니다. [아무르]는 사랑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사랑을 보여준 영화 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촬영법이나 연출은 굉장히 잔잔하면서도 독특했습니다. 이런 연출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지루하다는 평이 있던 영화지만 그래도 이러한 연출덕분에 인간의 삶의 무게감을 확실히 무겁게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젊은이들을 등장시켰다면 과연 인생은 얼마나 무거운가?라고 생각을 할 수가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노부부를 보여주며 죽음과 사랑을 확실하게 잘 표현하고있죠. 인물의 대사는 마치 가족들간의 일상적인 대사였고 대사속에서는 영화를 해석할 힌트는 주도록하진 않습니다. 단지 인물의 눈빛과 서로의 몸짓으로 영화의 모든걸 담고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또 독특한점은 단지 [아무르]는 그렇게 벅차오르도록 유도하는 연출을 보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자연스럽게 뜨겁게 만듭니다. 아마 그 점이 [아무르]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시간이 난다면 추천하고싶은 영화이며, 성인이시라면 꼭봐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차별화된 [죽음]의 메세지를 보여준 부성애 작품 '비우티풀'
버드맨으로 유명한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그의 작품을 많이 봐왔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비우티풀]이 가장 이냐리투의 색깔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분명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부성애를 중심으로하고있는 작품이지만 사실 이 작품은 [죽음]의 의미를 더 격렬하게 보여준 작품이에요.주인공을 중심으로 흘려가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연출은 매우 극찬하고싶습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중국인 게이 흑인 부부 조울증이 심각한 아내 꽤 독특한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는데 그 들을 보면 절대로 영화의 재미성을 추구하지않고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표현 하고있다는 점이 너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들의 눈빛 그리고 밑바닥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또 다른 [죽음]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며 조용하면서도 슬픈 감정이 드는 연출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죽음]을 소재로한 작품은 많이 봐왔었지만 비우티풀은 [죽음]을 잔잔한 흐름속에 받아들이게됩니다. 아마 그것이 맞을 줄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자기의 미래는 모르지만 알게되는 다가오는 [죽음] 결국은 곧바로 수용하게됩니다. 그것이 이냐리투감독님께서 말하고 싶었던걸로 보입니다. 세상에서 연을 절대로 끊지 말아야할것은 가족일것입니다. 결국 [죽음]이 다가와도 계속해서 손을 잡고있는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이겠죠. 부성애로 보여준 자식간의 사랑과 아내와의 사랑을 한 인간의 살아가는 인생이 차마 무겁게 느껴집니다. 사운드트랙과 함께 연출되는 장면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힘들게 살아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하는것 같은 독특한 색채의 영화.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이기때문이기도하지만 삶에 있어서 [죽음]과 [부성애] 메세지를 한번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추천하고싶네요.
3. 아름다운 분위기속에 오직 눈빛으로만 사랑의 감정을 얘기하는 동성애 영화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이며, 동성애를 주제로했어요. 사실 티비 다시보기로 본 영화지만 동성애를 주제로한 영화일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깨닫고 충격에 빠졋던 영화였지만 계속 이야기가 흐르는 흐름속에 금방 [캐롤]의 매력에 빠져들게되었습니다. 비록 스토리성의 미흡함이 매우 아쉬운 영화였고 좀만 더 설명을 깊이 할수 있었더라면 굉장히 예술성이 진한 작품이었을거에요. 그래도 [캐롤]은 아름다운 연출로 사람을 영상 속에 빠져들게 하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차안에서 급히 다양한 장면이 보여주는 그 장면은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아요.이 장면만봐도 얼마나 이 작품이 아름다운지는 알 수있을겁니다.이 뿐만이 아니라 동성애를 주제로한 영화지만 결코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사랑의 의미를 줍니다.비록 동성애를 혐오 하는 이야기는아니지만 동성애를 주제로한 영화를 어떻게 연출을 하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들의 감성이 달라져요. 하지만 [캐롤]은 그들에게 환상적인 감성을 주었죠. 그들의 이야기하는 입술 그리고 눈빛에서 주인공들의 사랑 감정이 느껴져요. 인생 속에 자기를 바꿔주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도 금새 바뀌어버립니다. 주인공들의 서로간의 만남으로 인해서 바꿔지는 현상들을 주목해야하는 작품이며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작품이에요. 어떤 장면이든 [캐롤]은 모든걸 아름답게 소화해버리는 매력과 비록 겉으로는 보여주진 않지만 깊은 내면속에서 확연히 드러내는 따뜻한 로맨스가 우리의 마음을 식혀줍니다. 캐롤이라는 등장인물의 눈빛을 끝까지 보신다면 겪어보지 못한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끝으로
우리는 애니매이션 드라마 영화들을 봐와요. 하지만 영화는 굉장히 많습니다. 많으면서도 한 작품마다 주제에 충실하기 때문에 영화는 드라마 애니와는 달리 '깊이' 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한편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마 이런 부분이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이지 않나 싶네요. 시간이 있다면 3편의 영화를 추천해요. 그리고 또 한번 다른 감성을 느껴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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