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이용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회사 측이 사전 공지 없이 기간 제한 한정 판매 상품의 부속 아이템 수량과 이름만 바꿔 상시 판매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24일 '리니지M' 커뮤니티는 지난 19일 업데이트된 두 상품 '아슈르의 상자'와 '스페셜 변신 카드 패키지'로 인해 들끓고 있다. 지난 19일 추가된 두 상품이 기존 한정 기간 판매 상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거의 유사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이용자들의 주장이다.
이용자들은 "기간 한정 판매 상품이라는 말로 구매를 유도하고는 동일한 상품을 기간 제한 없이 판매하는 것은 기만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