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자동차] [실화괴담] 숨겨진 밀실[2]
상세 내용 작성일 : 19-07-07 01:27 조회수 : 100 추천수 : 0

본문

대학에 다닐 때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에 있는 친구 한 명이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기 위해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의 아파트는 좁고 오래된 데다

시설도 좋지 않은 3층에서 5층의 건물을 뜻합니다.

 


아무튼 방을 구하게 된 그 친구는

가구를 들여놓고 입주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입주를 마치고부터

왠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 계속 들었다고 합니다.

 


계속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피곤하기도 한데다

다음날 강의가 있었던 터라 그냥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한창 자고 있던 도중

어디선가 [똑똑똑] 하고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가 왔나 싶어진 그가 현관 쪽으로 다가갔지만 밖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한 그는 다시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똑똑똑]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짜증이 난 그는 장난을 치는 범인을 잡을 생각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현관문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똑똑똑] 하는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리가 침실 옆의 벽에서 들렸습니다.

그는 소리가 부엌에서 났다고 생각해서 부엌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부엌을 계속 뒤져도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그는 그 소리가 다시 나기를 기다리며

부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리가 침실에서 들려왔습니다.

무서워진 그는 방에서 나가 집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집에는 모든 방의 불이 환히 밝혀져 있었습니다.

단 한 곳의 창문만 빼고..

 


그 창문은 부엌과 침실의 사이에 있는 창문이었습니다.

그저 벽으로만 생각했던 공간에 사실은 창문이 달려있던 것입니다.

 


호기심이 생긴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그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문이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 침실의 벽을 두드려 봤지만

벽에서는 어떤 이상한 부분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부엌 쪽도 마찬가지였고,

방 위에 있는 옥탑방에서도 이상한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그가 찾아보게 된 곳은 계단이었습니다.

그는 계단 한 곳, 한 곳을 두드리며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이윽고, 단 한 곳에서 다른 곳과는 다른 [통통통] 하는 맑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궁금한 나머지 그는 그 부분의 벽지를 뜯고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안쪽은 유리창으로 막혀 있었고

너무 어두운 탓에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께름칙했던 그는 그날 여자친구 집에서 잤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그와 여자친구는 다시 그 방을 조사하러 갔습니다.

 


어제 어두워 보이지 않았던 안쪽을 플래시로 비춰보았다고 합니다.

방 안에는 완전히 해지고 녹슨 침대, 다 깨진 변기와 세면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가에는 다 낡아빠진 옷을 걸친 백골이 있었습니다.

 


둘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소방서에서도 출동해 밀실을 뜯어냈습니다.

 


안에는 다 썩어 뼈만 남은 인간의 사체가 한 구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 시체는 집이 건설될 즈음 실종된 남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건설주의 딸을 강간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고,

건설주는 복수를 하겠다고 평소에도 이를 갈았었다고 합니다.

 


남자의 실종 이후 경찰은 건설주를 조사했지만

증거가 나오지 않아 석방했고 그는 석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죽었다고 합니다.

 


남자의 시체는 손톱이 부러지도록 벽을 긁어서

벽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 결국 굶어 죽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묘한 것은 밀실이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워싱턴 주에 이것과 유사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도대체 [똑똑똑] 소리는 누가 냈던 것일까요?
http://bunyangstate.com/archives/959http://bunyangstate.com/archives/998http://bunyangstate.com/archives/769http://bunyangstate.com/archives/764http://bunyangstate.com/freeboard?pageid=1&view=read&id=292http://bunyangstate.com/freeboard?pageid=1&view=read&id=561http://bunyangstate.com/freeboard?pageid=1&view=read&id=564http://bunyangstate.com/freeboard?pageid=1&view=read&id=587https://blog.naver.com/niceofhi힐스에비뉴삼송역스칸센새절역금호힐스에비뉴 삼송역 스칸센다산포디움새절역 금호분당봉안당홈안산중앙역푸르지오시티미사강변스카이폴리스더퍼스트시티주안 모델하우스분당 봉안당홈운정디에이블새절역 금호성남태평동두산웨이브더퍼스트시티주안더퍼스트시티주안모델하우스신사역멀버리힐스https://post.naver.com/niceofhi더 퍼스트시티 주안분당봉안당홈분당메오리얼파크납골당더퍼스트시티주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차자동차 목록
자동차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21 pic)사기당함 김두한 07-11 99 0
920 골목길 싸움썰 김두한 07-11 99 0
919 슈퍼 히어로 김두한 07-11 99 0
918 3월 1일 발매 예정인 레고 신제품 김두한 07-12 99 0
917 일본 기자의 질문과 강경화 장관의 답변 김두한 07-12 99 0
916 후덜덜한 번지점프 김두한 07-12 99 0
915 대한민국의 미세먼제 대처법. 김두한 07-12 99 0
914 ㅋㅋㅋㅋ 김두한 07-12 99 0
913 200억 준다면 몇년까지 버팀? 김두한 07-12 99 0
912 흔한 날조국 헬기들.. 김두한 07-12 99 0
911 일본의 국방부 장관 김두한 07-12 99 0
910 보겸 메갈 놀리는 영상 ㅈㄴ 웃기네 ㅋㅋㅋ 김두한 07-12 99 0
909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는 배우 김두한 07-12 99 0
908 얼티밋 앵무새 김두한 07-12 99 0
907 죽음이 여자였다면 좋겠어.jpg 김두한 07-12 99 0
906 사태를 빠르게 파악한 코기 김두한 07-12 99 0
905 노인들에게 인생을 물었다. 김두한 07-12 99 0
904 자본주의의 씁쓸함?? 김두한 07-12 99 0
903 댕댕이 전용 놀이터 김두한 07-12 99 0
902 인싸와 아싸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김두한 07-12 99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776319/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785055/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46609/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35734/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55758/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6906/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35734/4000
  • 밀리터리 asasdad 61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bl
  • 1
  • s
새댓글
  • 금일 방문수: 3,998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