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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56437-jurgen-klopp-bradford-city-reaction
위르겐 클롭 감독은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밀너의 2골과 브루스터의 골로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운동신경질환 (MND)으로 작년에 은퇴해야 했던 전 리버풀 & 브래드포드 수비수 스티븐 다비가 설립한
다비리머 MND재단에서 모금을 모으기 위해 연 자선경기이다
다비와 그의 재단에 대한 지지에 대해....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리버풀에서 한경기를 뛰었든 400경기를 뛰었든은 중요치 않습니다. 저희의 일원입니다.
오늘 리버풀과 브래드포드가 보여주었죠. 스티븐과 그의 가족을 응원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경기 소감 및 리버풀의 경기내용에 대해...
첫 30분 동안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타이밍에 알맞는 플레이들을 선보였죠.
그런데 그 후에는 리듬을 놓쳤고 다시 잡지 못했습니다. 까놓고 말하면요.
호흡이 잘 안맞아보였습니다만 프리시즌에는 자주 그런일이 일어납니다. 잘못된 결정을 한다던지요
하지만 브루스터의 3번째 골은 매우 멋졌습니다. 오늘 나온 득점장면들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후반전때는 리듬을 되찾지 못해서 그런지 솔직히 지루하더군요.
창의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 날이라면 간단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합니다. 대신 동시에 직선적이여하고 뒤에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플레이를 만들어가야죠.
그런데 원래 프리시즌때 다 이렇습니다. 경기후 이런식으로 느끼고 나면 감독이 선수들을 비판하고 다시 도약하고 그러면 모든게 다시 좋아집니다
프리시즌 동안 유망주들의 기회에 대해...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만 본인들이 노력해야 합니다. 매 프리시즌마다 그렇고요
알베르토 모레노의 대체자가 될 레프트백을 데려올 것인지...
한 번 지켜봅시다. 지금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미 전에도 말했지만 모든 부분들을 고려해야하고 그러다가 결국 영입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켜봅시다
당연히 저희의 상황에 대해 잘 살펴볼겁니다. 물론 이미 레프트백을 떠나보냈지만 오늘 두 어린 선수들이 뛰었고 밀너도 레프트백으로 뛴적이 있고 그래왔죠
다시 말하지만 지켜봅시다
랄라나가 프리시즌동안 딥라잉 미드필더로 뛰는 것에 대해...
랄라나는 전혀 문제 없이 그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랄라나도 즐기고 있고요!
결국 랄라나가 자신의 재능을 잘 살리는게 관건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공을 지키고 패스를 하고 이런 모든 능력들요.
또 가끔씩 뒤에서 공을 찔러준다던지요. 밀너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랄라나가 이렇게 뛸 수 있다는건 저희에게는 또 다른 선택지고요.
이제 부상을 피하는 약간의 운만 있으면 됩니다. 팀으로서 프리시즌동안 부상을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이미 저희들은 "새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볼 수 있고요
유럽 챔피언이 된 리버풀을 꺾기 위한 라이벌들의 보강에 대해...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작년에 유럽에서 2등을 했는데 여전히 모두 저희를 상대로 이기길 원했습니다.
뉴캐슬에 갔을때 무슨 월드컵급으로 빡세더군요. 앞으로 이기는게 더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데 계속 비슷하게 빡셀것 같습니다.
제가 리버풀에 와서 빨리 깨달은게 있는데 리버풀이 원정을 떠나면 상대방들은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항상 이래왔고 저희 역시 그에 맞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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