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살인자의 기억법 감독판 결말이요.(스포유)
글쓴이 :
air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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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9 13:32 조회수 : 2,5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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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분만 다르다고 얘길 들어서
이미 극장에서 영화를 봐가지고
끝부분만 봤거든요.
그럼 결말이 완전히 뒤바뀐 건가요??
극장에선 김남길이 살인범이고 설경구는 사고 이후엔 병때문에 살인한 적이 없고
마지막에선 그냥 김남길을 죽여야 한다는 기억만 남아서 거기에 빠지면서 끝나는 건데.
감독판은 김남길은 선역이었고, 설경구는 지금까지 다 기억하고 싶은 기억한거고 사실은
설경구가 그동안 모든 범죄 다 저지르고 설현은 그 충격에 실어증까지 걸린다.
이게 맞나요??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봐가지고
끝부분만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조회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감각이 근본이 되는 모든 능력에 있어 우수성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966
상당히 공평하게 나뉘어 있다.
타인의 비밀은 수다를 팔아먹을 수 있는 재산이고, 자기의 비밀은 교양을 사들일 수 있는 재산이다.
이제 사람들은 전쟁이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지는 것만큼이나 비참하다는 끔찍함을 느끼게 되었다.
사랑할 때 남자와 여자는 모든 형태의 권력을
벗고 완전한 무장 해제 상태로 서로 부둥켜안는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달리 말하면, 집중력 또는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상실은 잠깐 괴롭게 하겠지만, 부정직한 이익은 평생 회한으로 남을 것이다. 교양이란 타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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