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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4 16:42 조회수 : 328 추천수 : 0

본문


여태까지 본 영화들 중에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가 '그녀', '디테치먼트' 이 두 종류인데..

최근에는 이런 영화를 찾는 게 어렵네요.

두 영화 모두 뭔가 잔잔하면서도 몹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죠.

플롯상, 주인공이 어떤 대상과의 밀접한 관계형성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본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결점,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려고 한다는 점도 인상 깊었고요.

사실 이런 플롯의 영화는 찾아보면 많지만, 이런 분위기의 영화를 찾는 게 쉽지 않네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뭔가 상당히 결핍되고 메말라있으면서도 진행될수록 감정이 점점 차오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번에 확 몰려오는 게 아니라, 인물의 내력, 감정과 기억을 섬세하게 더듬어가는듯한?

관객들에게 '이때는 슬퍼야해' '이때는 웃어야해' 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인물, 상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드러내서 보여주는 그런 영화인데.. 

분위기로 보면 '타인의 삶', '책 읽어주는 남자', '그녀', '디테치먼트'가 비슷한 부분이 있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그녀', '디테치먼트'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더 좋았네요.

이런 영화들 더 없을까요?



어제는 역사, 내일은 수수께끼, 오늘은 신의 선물이다. 그래서 오늘을 ‘선물’ 이라 부른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결혼한다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두 사람만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과 같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적은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기술은 결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행복한 자와 불행한 자를 식별하라.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통합 자체가 형이상학적인 말이다. 동전을 보면 앞면과 뒷면만 생각하지, 옆면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나보다 지능은 떨어지는데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처럼 신경에 거슬리는 이는 없다. 그녀(Her)나 디테치먼트 같은 영화 없을까요? 만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온다. 나는 자연에 가까워졌고 이제 이 세상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철학자에게 기댈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이다. 그것은 바로 다른 철학자의 말을 반박하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에는 밥먹는 일에 집중하고 청소할 때에는 온전히 청소하는 행위만 있어야 합니다. 적당히 채워라.어떤 그릇에 물을 채우려 할 때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곧 넘치고 말 것이다. 모든 불행은 스스로 만족함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쇼 비즈니스 같은 비즈니스는 없지만 회계 같은 비즈니스는 몇 개 있다. 내 등을 긁어주면 네 등을 긁어주마.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참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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