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신효범 - 언제나 그 자리에 (1993, KBS2 가요톱10,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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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8 22:51 조회수 : 56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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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6월 11일 우연히 열린음악회를 보게 됐는데.
신효범씨가 나오더군요.
'언제나 그 자리에'를 무심히 들었는데...
뭐라고 할까요.
보통 베테랑 가수들은 연차가 쌓이고 경륜이 쌓이면 쌓일수록 박자를 자기 임의로 늘어뜨려서 부르지요.
(대부분은 그 늘어뜨림이 너무 심해서 듣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효범씨도 아주 약간 그런 면이 있는편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웬지 정말 적당한 정도로 아주 약간만 늘어뜨리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날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6월 11일자 열린음악회때 무대 권하고 싶네요.
아참, 그날 무대영상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저작권 때문인지 없네요.
맘 같아서 제가 직접 올리고 싶지만, 그 역시 저작권 때문에 안 되고.
아쉬운 맘에 데뷔 초기때 영상 올려봅니다.
(아마 당시 28살때쯤이었을
겁니다.)
지금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이 나중에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21세기의 핵심가치는 '재미'다.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모두가 무언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최악은 죽음이 아니다. 죽기를 소원함에도 죽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신효범 - 언제나 그 자리에 (1993, KBS2 가요톱10, LIVE) 자연은 불쾌한 순간보다 좋은 때를 기억하도록 우리를 속이는 것 같다.
신효범 - 언제나 그 자리에 (1993, KBS2 가요톱10, LIVE) 음악은 남자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그리고 여인의 눈으로부터 눈물을 훔쳐낸다.
정성으로 마련하여 건네는 것이 선물이다.
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자녀 때문에 화가 날수 있다. 속터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수 있다.
문제의 아이를 훌륭한 부모의 사랑이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신효범 - 언제나 그 자리에 (1993, KBS2 가요톱10, LIVE) 모든 것을 용서 받은 젊음은 스스로 아무 것도 용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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