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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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4 19:45 조회수 : 2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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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중심에 선 '양말']
구두·샌들에 레이스 양말 신어 소녀 같은 낭만적인 느낌 연출
젊은 남성들, 로퍼·흰 양말 매치… 센스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주목
그간 양말은 억울했을 것 같다. 발을 보호하는 궂은 일을 하면서도 촌티의 상징으로 통했으니 말이다. 샌들이나 슬리퍼에 양말을 신는 것은 "나는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였다. 구두에 흰 양말 신는 남자, 하이힐에 양말 신는 여자 역시 트렌드에 한참 뒤떨어진 사람으로 보였다.
속이 비치는‘시스루’소재에 꽃무늬를 수놓은 비비안의 양말(왼쪽). 모바일 메신저‘라인’캐릭터를 넣은 푸시버튼의 양말. /비비안·서울패션위크
하지만 올봄 양말은 유행의 최전선으로 진출했다. 신발 속에 몰래 신는 덧버선이나 투명한 스타킹, 두꺼운 레깅스는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자. 양말을 멋지게 신어야 진짜 멋쟁이로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 샌들·하이힐에도 양말
양말 패션은 여성복에서 두드러진다. 한창 유행하는 운동화는 물론이고, 맨발이나 스타킹에 매치하는 것이 상식으로 통했던 구두나 샌들, 슬리퍼에도 양말을 신은 모델들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엠포리오아르마니는 올봄·여름 패션쇼에서 발끝이 보이는 구두나 샌들에 양말을 신어 소녀처럼 낭만적인 느낌을 더했다. 구찌는 가죽끈 샌들을 소개하며 "라텍스(고무) 소재 양말과 함께 신으면 부티(발목 높이 부츠)처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 브랜드 '푸시버튼'의 서울패션위크 쇼에도 다양한 양말이 등장했다. 슬리퍼에 색색의 양말을 매치하거나 '농군 패션'처럼 통 넓은 바지를 양말 속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푸시버튼 박승건 디자이너는 "일하는 여성이 늘면서 실용적 패션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로서 양말이 주목받는다"고 했다.
양말은 이제 당당한 멋 내기 아이템이다. 올봄·여름 시즌 엠포리오아르마니 패션쇼에는 샌들에 양말을 신은 모델이 등장했다. /엠포리오아르마니
여성스러운 드레스나 깔끔한 재킷을 입고 패션쇼장을 방문한 연예인들도 앵클부츠나 하이힐, 샌들에 선명한 색깔 양말을 매치해 눈길을 끄는 경우가 많았다. 비비안 같은 스타킹 브랜드도 레이스나 자수로 장식한 양말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선선한 봄·가을이 짧아지고 더운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변화, 구두보다 운동화를 즐겨 찾는 유행 때문에 스타킹 판매량은 매년 줄어드는 반면, 양말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말을 잘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구두·샌들에 양말을 신는 경우엔 발목을 살짝 덮는 높이가 적당하다. 신발이나 옷과 비슷한 색상의 양말을 고르면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선명한 색깔 양말은 같은 색 계열의 상의와 매치하면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가 된다.
◇ 흰 양말이 돌아왔다
남성복에서는 흰 양말이 두드러진다. 원래 흰 양말은 촌스러운 '아재 패션'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엔 아이돌 가수처럼 젊고 감각 있는 남성들이 흰 양말을 신는다. 끈 묶는 구두보다는 주로 로퍼나 스니커즈에 매치한다. 양말 브랜드 '니탄'의 윤경수 대표는 "알록달록한 양말에 대한 일종의 역발상"이라고 설명했다.
패션계에서 계속되는 스포츠 의류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트레이닝복처럼 허리와 발목 부분에 고무줄을 넣은 바지가 유행하면서, 운동할 때나 신던 흰 양말을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신게 된 것이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인 '롱 호스( long ho se )'를 찾는 남성도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긴 양말이 주목받는 것은 바지 길이가 예전보다 짧아졌기 때문이다. 복사뼈가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거나 다리를 꼬면 바지가 딸려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롱 호스는 이럴 때 정강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가려준다. 양말이 충분히 길지 않아 정장 바지 밑으로 맨살이 보이는 것은 실례이기 때문이다.
구두·샌들에 레이스 양말 신어 소녀 같은 낭만적인 느낌 연출
젊은 남성들, 로퍼·흰 양말 매치… 센스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주목
그간 양말은 억울했을 것 같다. 발을 보호하는 궂은 일을 하면서도 촌티의 상징으로 통했으니 말이다. 샌들이나 슬리퍼에 양말을 신는 것은 "나는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였다. 구두에 흰 양말 신는 남자, 하이힐에 양말 신는 여자 역시 트렌드에 한참 뒤떨어진 사람으로 보였다.
속이 비치는‘시스루’소재에 꽃무늬를 수놓은 비비안의 양말(왼쪽). 모바일 메신저‘라인’캐릭터를 넣은 푸시버튼의 양말. /비비안·서울패션위크
하지만 올봄 양말은 유행의 최전선으로 진출했다. 신발 속에 몰래 신는 덧버선이나 투명한 스타킹, 두꺼운 레깅스는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자. 양말을 멋지게 신어야 진짜 멋쟁이로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 샌들·하이힐에도 양말
양말 패션은 여성복에서 두드러진다. 한창 유행하는 운동화는 물론이고, 맨발이나 스타킹에 매치하는 것이 상식으로 통했던 구두나 샌들, 슬리퍼에도 양말을 신은 모델들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엠포리오아르마니는 올봄·여름 패션쇼에서 발끝이 보이는 구두나 샌들에 양말을 신어 소녀처럼 낭만적인 느낌을 더했다. 구찌는 가죽끈 샌들을 소개하며 "라텍스(고무) 소재 양말과 함께 신으면 부티(발목 높이 부츠)처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 브랜드 '푸시버튼'의 서울패션위크 쇼에도 다양한 양말이 등장했다. 슬리퍼에 색색의 양말을 매치하거나 '농군 패션'처럼 통 넓은 바지를 양말 속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푸시버튼 박승건 디자이너는 "일하는 여성이 늘면서 실용적 패션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로서 양말이 주목받는다"고 했다.
양말은 이제 당당한 멋 내기 아이템이다. 올봄·여름 시즌 엠포리오아르마니 패션쇼에는 샌들에 양말을 신은 모델이 등장했다. /엠포리오아르마니
여성스러운 드레스나 깔끔한 재킷을 입고 패션쇼장을 방문한 연예인들도 앵클부츠나 하이힐, 샌들에 선명한 색깔 양말을 매치해 눈길을 끄는 경우가 많았다. 비비안 같은 스타킹 브랜드도 레이스나 자수로 장식한 양말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선선한 봄·가을이 짧아지고 더운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변화, 구두보다 운동화를 즐겨 찾는 유행 때문에 스타킹 판매량은 매년 줄어드는 반면, 양말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말을 잘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구두·샌들에 양말을 신는 경우엔 발목을 살짝 덮는 높이가 적당하다. 신발이나 옷과 비슷한 색상의 양말을 고르면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선명한 색깔 양말은 같은 색 계열의 상의와 매치하면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가 된다.
◇ 흰 양말이 돌아왔다
남성복에서는 흰 양말이 두드러진다. 원래 흰 양말은 촌스러운 '아재 패션'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엔 아이돌 가수처럼 젊고 감각 있는 남성들이 흰 양말을 신는다. 끈 묶는 구두보다는 주로 로퍼나 스니커즈에 매치한다. 양말 브랜드 '니탄'의 윤경수 대표는 "알록달록한 양말에 대한 일종의 역발상"이라고 설명했다.
패션계에서 계속되는 스포츠 의류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트레이닝복처럼 허리와 발목 부분에 고무줄을 넣은 바지가 유행하면서, 운동할 때나 신던 흰 양말을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신게 된 것이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인 '롱 호스( long ho se )'를 찾는 남성도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긴 양말이 주목받는 것은 바지 길이가 예전보다 짧아졌기 때문이다. 복사뼈가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거나 다리를 꼬면 바지가 딸려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롱 호스는 이럴 때 정강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가려준다. 양말이 충분히 길지 않아 정장 바지 밑으로 맨살이 보이는 것은 실례이기 때문이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최상의 지도자,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는 아래에서 그를 알아준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깜짝 놀랄 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다.
그들은 예상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모하거나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 들지 않는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인생은 본래 녹록지 않다. 하지만 멍청한 사람에게는 더욱 녹록지 않다.
죽은 자의 생애는 살아 있는 사람의 기억 속에 있다.
고향집 고갯마루만 머리에 그려도 어머님이 보입니다.
풍요의 뒷면을 들추면 반드시 빈곤이 있고, 빈곤의 뒷면에는 우리가 찾지 못한 풍요가 숨어 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은 내 사랑하는 마음, 내 고마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이 아닐까.
온 세상이 암울한 어둠뿐일 때도 우리는 온 몸 던져 싸우거늘 희망이 있는 싸움은 진실로 행복하여라.
나는 불평할 입장이 아닌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뜨거운 가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교차로를 만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땐 다시 뒤돌아 가면 그만이다.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상처가 나를 지배하여 그 포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내 삶의 디딤돌로 바꾸어 버리는 것, 그것이 내가 내 삶의 진정한 지배자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우리는 실례와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운다. 말로만 가르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술먹고 너에게 큰 실수를 하는 사람은 술을 먹지 않아도 언젠가 너에게 큰 실수를 한다.
그러나 미리 앞서서 미래로 가 있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야. 그것 또한 나의 진정한 현재 모습을 잃어버리는 거니까.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촌티의 상징, 신발을 뚫고 나오다! 먹이 주는 사람의 손을 물지 마라.
복잡다단한 인간관계들 가운데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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