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생물]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4 23:44 조회수 : 580 추천수 : 0

본문


이재의 5.18 기념재단 자료위원 소장 사진 공개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찍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사진(이재의 제공) © News1


1980년 5월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위와 항쟁이 연일 계속되던 광주를 찍은 한 독일 기자가 있었다.

이 기자는 택시기사 김사복의 도움을 받아 광주로 향했고, 학살 현장과 병원을 찾아다니며 광주항쟁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독일로 보내 광주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렸다.

바로 최근 개봉된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오는 외신 기자의 실존 모델인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1937~2016)이다.


출판사 창비는 9일 힌츠페터 기자가 당시 찍은 광주의 사진 등을 공개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창비)의 공저자이자 광주에 있었던 기자들의 취재수첩 내용을 모은 '5·18 특파원 리포트'(풀빛, 1997년 출간)의 출간을 계기로 힌츠페터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이재의 5.18 기념재단 자료위원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이다.


광주 민주화 항쟁 당시에 언론통제로 국내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1980년 5월의 광주는 대한민국 안에서 '고립된 섬'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힌츠페터같은 용기있는 기자 덕에 "우리를 잊지 말아주십시오"라는 피어린 광주 희생자들의 외침은 역사 속에 묻히지 않게 되었다.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찍은 1980년 광주의 시민군(이재의 제공)© News1


1980년 광주 뿐 아니라 1987년의 '6·10민주항쟁'까지 민주화를 향한 한국 국민의 열망이 모두 힌츠페터의 뷰파인더 속에 담겼다.

6·10민주항쟁 취재 당시 경찰에 맞아 생긴 디스크로 고생하기도 한 힌츠페터는 2016년 독일 북부의 라체부르크에서 투병 끝에 향년 79세로 타계했다.


하지만 2004년 심장마비로 쓰러져 투병 중일 때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고 미리 유언을 남길 정도로 광주는 그에게 '마음의 고향'이었다.

고인의 뜻에 따라 타계 후 그가 남긴 머리카락과 손톱 등은 광주 망월동 5·18 묘역에 묻혔고 구묘지 돌탑 주변에 기념공원과 기념비석도 세워져 힌츠페터 기자는 영원히 광주와 함께 하게 되었다.


다음은 이재의 위원 등이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통해 기록으로 남긴 힌츠페터 기자의 광주민주화 항쟁 당시 취재 활동 모습이다.


'독일 공영방송(NDR) 아시아특파원 힌츠페터가 ‘계엄령 하의 광주에서 시민과 계엄군 충돌’이라는 짤막한 뉴스를 일본 도쿄에서 접한 시각은 5월 19일 오전이었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20일 오전 광주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외신 기자들이 21일에야 광주로 향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힌츠페터의 육감은 남달랐다.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씨.(5·18기념재단 제공)© News1


당시 외국 기자가 국내에서 취재하려면 국가홍보원에 신고해야 했지만, 그는 광주 취재 허가를 받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아예 신고를 하지 않고 광주로 잠입했다.

20일 항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을 때 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의 삼엄한 봉쇄망을 뚫고 들어온 외신 기자 힌츠페터를 뜨겁게 환영했다.

그는 학살 현장과 병원을 찾아다니며 비디오로 촬영했다.

베트남전쟁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지만 이렇듯 비참한 광경은 처음 보았다.

가슴이 꽉 막히고 흐르는 눈물 때문에 가끔씩 촬영하는 것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광주의 참상을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기자들을 힌츠페터 기자가 찍은 사진이다. (이재의 제공)          

21일 집단 발포현장의 총성도 담았다.

그는 필름을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본사에 보내기 위해 21일 오후 광주에서 서울을 경유하여 비행기로 일본 도쿄까지 직접 가지고 갔다.

검문을 뚫고 가는 데 무려 22시간이나 걸렸다. 도쿄 공항에서 필름만 넘겨주고 곧장 광주로 되돌아왔다.

23일부터 그는 해방 공간의 시민군 활동과 궐기대회 등 여러 장면을 찍었다.

항쟁 이후 흔히 접할 수 있던 광주항쟁의 현장 동영상 장면은 대부분 이때 힌츠페터가 찍은 영상들이다.'('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349~350쪽)

1997년 5월17일 5.18국립묘지 주차장에서 외신기자들에게 5.18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이재의 씨(오른쪽에서 두번째). 독일 ARD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왼쪽에서 두번째)는 카메라 가방을 메고 주의 깊게 설명을 듣고 있다.(이재의 제공)© News1 1997년 5월17일 망월동 5.18국립묘지 뒷쪽에서 5.18 당시 사진을 가리키고 있는 힌츠페터. (이재의 제공) ©News1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해 세계에 알린 외신기자들이 1997년 5월17일 광주 5.18국립묘지를 방문했다. 가운데 청바지를 입은 이가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다.(이재의 제공)© News1

http://v.media.daum.net/v/20170809152833514


내가 유일하게 유감스럽게 여기는 것은 조국을 위해 바칠 목숨이 한 개뿐이라는 것이다. 에너지를 집중해서 일정한 수준에 올라야만 이 고개를 넘어서는 것인데, 그 고개 문턱에서 포기하고 굴러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지 않을 행동을 충동질 하는 이를 조심하라.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모든 사람은 그의 소매 안에 바보를 가지고 있다. 사자도 파리는 스스로 막아야 한다.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달러에 팔아 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 달러짜리 였던 것이다.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단순한 선함이 아니라 목적있는 선함을 가져라. 불행은 대개 어리석음의 대가이며, 그에 가담하는 사람에게 가장 거세게 전염되는 질병이다. 정신적인 탁월함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영속적인 재산이다. ​대신,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에 기반하여 기회를 찾는다.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그의 존재마저 부하들에게 의식되지 않는다. 그 한 단계 아래 지도자는 부하들로부터 경애받는 지도자이다. 예술! 누가 그녀를 이해할 수 있는가? 누구와 더불어 이 위대한 여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을까? 자기 비밀을 말하는 사람은 남의 비밀도 지켜주지 못한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환경이 인간을 지배하지 인간이 환경를 지배하지는 않는다. 타협가는 악어가 마지막에는 자신을 잡아먹을 것을 기대하며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친구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우정이 가깝다고 느낄것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기자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모습은 ..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2101666/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937700/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79333/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66710/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81875/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52928/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66710/4000
  • 밀리터리 asasdad 669/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108
  • 근육
  • 296
  • 3기
  • 제이
  • 부르잖아요
  • 프렌다
  • 자막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774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