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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이외수] 손가락질 & 장외인간 中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3 17:30 조회수 : 215 추천수 : 0

본문

blog-1235123716.jpg

손가락질 - 이외수


인류의 역사 속에는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들이 있었다


지구를 통틀어


지금은 그런 왕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단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이 있다면


백성들은


백성들 모두의 팔다리가 모조리 잘라져


절구통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왕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 이외수




blog-1235123952.jpg


이외수 장외인간 中



예전에는 책을 읽지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국민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도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 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 죽었고 기품도 죽었다.
낭만도 죽었고 예술도 죽었다.
그것들이 죽은 자리에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밤이 깊었다.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blog-1235123833.jpg

그대가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 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 길은 당연히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명망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 그들은 [이외수]위대한 언어의 향연에 초대 받아 찌꺼기만 훔쳐왔다.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보람이며 행복입니다 진정한 철학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는다. 그저 현존하는 것을 정립하고 손가락질기술할 뿐이다.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한문화의 굴레에서 앓고 있던 이 땅의 임동출장마사지씨알들을 사랑하여 ‘한글(훈민정음)’을 새로 지어 &널리 폄으로써 겨레문화를 꽃피우게 하신 세종 임금과,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분별없는 경쟁에 눈이 멀어 보낸다. 이 끝없는 손가락질금호동출장마사지경주는 인간성을 메마르게 한다. 그것은 아주 능란한 솜씨를 필요로 한다. 적은 것으로 손가락질살아가는 광주출장마사지기술은 살아가는 방법, 곧 지혜를 의미한다. 유독 한글날이 [이외수]되어서야 우리글과 말의 가치를 논하지만 실상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이외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때론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도 엄청난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네. 한 권의 책속에 하나의 세계가 손가락질있고 여러 가지 인생이 있다. 처음 보는 상대방의 웃는 얼굴이 기분을 좋게 장외인간해 주면, 그 사람은 좋은 인간이라고 생각해도 그다지 문제가 양산출장안마없을 것이다. 하루하루를 [이외수]맛있게 재미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경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장외인간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 '행복을 전하는 학운동출장마사지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그 사람을 위한 배려에 온 손가락질힘을 쏟아 주세요. 그러나 글로 나타내는 독은 단지 소독(小毒)일 마산출장안마뿐, 최고의 경멸은 무언(無言)이다. 그것도 장외인간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 채로의 무언. 부러진 손은 고쳐도, 상처난 장외인간마음은 못 고친다. 희극이 손가락질허용하는 유일한 울산출장안마법칙은 취향의 법칙이며, 유일한 한계는 명예훼손의 한계다. 자신의 강점을 약화시키는 것이 있다면 &종류를 막론하고 힘의 균형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 화난 손가락질사람은 올바로 보지 못한다. 광주출장안마 어떤 장외인간의미에서든 울산출장마사지여자에게는 비밀이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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